아마 우리나라와 서양의 게임판이 달라서 생기는 일인듯
우리는 pc방도 참 많고 각 가정마다 pc의 보급도 잘 된 편임
(나라에서 장려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난 잘 모르니 각자 찾아보도록!)
그런데 서양은 반대로 콘솔기기는 보급이 잘 된 편이지만
개인 pc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적다고 함
어느 정도냐면 진짜 극성 게이머들이나 pc를 사용한다는 인식.
사실 컴퓨터 맞추는 비용이 콘솔기기들 보다 훨씬훨씬 비싸긴 함.
그래서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콘솔로 옵치를 즐긴다고 함
너네 콘솔로 게임 해봤음?
콘솔에서 정교한 에임을 한다? 솔직히 꿈 같은 일임
180도 휙 돌리기 위해선 감도도 엄청 올려야 하고
그런 고감도로 정교하게 헤드 노리기가 참 어렵지
에임 자체가 큰 벽
그러다 보니 해외는 우리가 자주 쓰는 아나를 잘 안 쓴다함.
탱커들은 감이 오지?
아나 없으니 뚜벅이 탱커들이 날뛰는 거임
그래서 라인 호그 같은 애들이 많이 나오고
쟤네가 뭐 조정도 못 받고 오히려 너프 먹고 그러는거임
이런거 알면 참 흥미로워
난 서양애들도 다 pc로 옵치하는줄 알았거든 ㅋㅋㅋㅋㅋ
요약
1. 한국은 pc 보급이 높지만 서양은 그렇지 못 하다
2. 콘솔 옵치판에선 아나가 잘 안 나옴
3. 그래서 뚜벅이탱들이 상향도 잘 안 받고 너프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