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그래도 요즘은 인식이 조금씩 바뀌나봐요.

최근에는 팀 채팅이나 전체 채팅에서도
'누가 못 한다', 'OO 차이' 이렇게 글이 올라오면 동조 하기 보다는
그런 얘기 하지 말라는 글이 종종 올라오는게 느껴지네요.

얼마 전부터 간혹 보이는 내용들이었는데
어제는 '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 '니가 더 문제' 등등의 가해자를 향한 지탄의 글만 올라오는거 보니
'남탓', '정치질이 악질이다'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는 것 같네요.

일요일에는
탱(둠피), 모이라(저), 아나가 있었는데...
적 윈스의 점프로 뒷 라인의 아나가 많이 고통 받는 상황에 아나 힐량이 많이 낮았...

탱이 아나는 '힐 좀 해라', '힐이 안들어 온다' 하기에
제가 '적이 뒷 라인 물러 오는거 너는 신경도 안쓰고 적진에 들어가자나'라고 하니
'뒷 라인 신경 안써서 미안' 하더니 오리사로 픽 변경을 한 일화가 있었네요.
(물론 경기는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