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바비 코틱은 옵치 지원을 많이 해주려고 했었네

이번에 블리자드에 대해 300명 이상 인터뷰해서 책(요약하자면 블리자드는 왜이렇게 망가졌나)쓴 사람이 레딧에 썼는데,

바비 코틱은 처음에 옵치1 성공했을때 너무 기뻐서 앙숙(?)에 가까웠던 마이크 모하임(당시 블리자드 대표) 많이 치켜세워주고 지원도 아끼지 않으려 했다고 함.

옵치 초창기 그야말로 얼떨결에 출시했고 아무 대비가 안돼있어서 할게 너무 많았는데(지속적인 신규컨텐츠, 옵치리그 준비, 제프 카플란이 주장했던 PvE 위주의 오버워치2 준비), 바비 코틱이 그러면 팀을 (몇백명정도 추가고용해서)크게 확대하고 옵치2 팀은 따로 만드는게 어떠냐 했었는데 제프 카플란이 팀 너무 커지면 오히려 안좋을 수 있다며 거절했다고 함. 

이러면 운영문제는 코틱보다 제프 카플란이 더 문제 아니었나 싶다.

만약 저때 ok 했으면 없뎃시절도 없었을텐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