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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완전난장판 모드의 몰락(장문. 심심한 분들만)

오너토프
댓글: 13 개
조회: 883
추천: 3
2025-06-22 19:23:38
본인 경험에 기반한 내용이니 심심하신분들만 보세요.  내용보고 발끈할 사람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러거나말거나.  반박시 니말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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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모드중에 '완전난장판'모드가 있음.

체력도 두배고 스킬 쿨타임도 짧고, 궁극기도 빨리차고, 빠대와 같은 단판제라 인기가 많았음.

아나 무한 수면, 자리야 무한 버블 등 논란도 있었지만 꽤 오랜기간 인기있었던 모드였음.

경쟁에 지친 사람들, 경쟁을 무서워 하는 사람들, 빠대보다 더 부담 없는(탈주 불이익 없는) 것들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즐겨했고 고인물들도 존재했으며 완전난장판만 하는 고정 그룹 유저들도 있었음.

물론 그렇다고 경쟁전이나 빠대 유저들보다는 수가 적었지만 아케이드 모드 중에서는

유저수가 가장 많고 인기도 많았음.

자...이제부터 하는 이야기는 완전난장판의 심연을 들여다 보는 내용임.

이렇게 유저 수는 많지 않은데 고인물 유저도 생기고 고정 그룹팟들이 생기면서

해당 모드의 특성을 악용하고 같잖게 친목질 하는 유저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음.

완전난장판은 양팀 실력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경우 절대적으로 수비측이 유리함.

스킬 쿨타임, 궁극기가 빨리 차기 때문에 막판 거점이 수비측에 가까운 경우 거의 무한 비비기가 가능함.

또 역할 고정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 캐릭터로 조합 짜서 막으려 들면 막판 까지 갈 필요도 없이

게임 시작부터 상대편 리스폰 지역 입구막기도 가능한 모드임.

예시로 수비측이 오리사, 윈스턴, 모이라, 자리야를 기본으로 하고 시메, 토르, 방벽탱으로 막아대면 

미러전으로 가도 공격측은 상대가 그룹일 경우 뚫기가 굉장히 어려워짐.

이건 모드 자체 특성이라 그렇다고 치고 넘어갈 수 있는 편인데

문제는

당시 그룹으로 하던 유저들중 일부는 이걸 골때리게 사용했었음. 

나도 초대받아서 그룹으로 참여해서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었는데 '이건 또 뭔가' 싶었음.

해당 사례 하나는 우리도 그룹이고 상대도 그룹인걸 알았을 때 

우리편이 수비로 시작하게 되면 그냥 우리 그룹은 나가버리는 것임.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서로 아는 사인데 피곤하게 하기도 그렇고 우리가 더 유리하니까 나가는 거다'

'일종의 배려라고 보면 된다.' 이런 답을 들었음.

완난 해봤던 사람들은 갑자기 상대가 순식간에 후두둑 나가는 걸 본 기억이 있을 것임. 그게 이런 상황임.

뭐.. 별 거 아닌거 아니냐. 할수도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뭔 개같이 있어 보이는 척을 하는 거부터 같잖았고

그렇게 3~4명이 그룹인 것들이 시작하면서 순식간에 나가게 될 경우

높은 확률로 솔큐들로 채워지고 그판은 해당팀에게 상당히 불리하게 진행됨. 

상대 그룹큐는 신나게 학살하는 거고.

내가 너무 예민했던건지는 몰라도 이건 거의 어뷰징 수준이 아닌가 싶어서 그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는 그룹을 

안하기 시작했음.  고정 그룹은 아니었으니 그 때 같이하던 친추 유저들이 30명 가까이 됬었고..

그 인간들의 친목질이나 여미새 같은 일들은 너무 많았으니 그건 패스. 

그 다음부터 내가 못하는 것도 아니고 맘편하게

솔큐로 돌리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부터는 그룹큐들이 내 닉네임만 보면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나만 죽이러 다니기 시작했음.(내가 그룹큐 나가면서 몇마디 하고 나가긴 했었음. 단체로 우르르 탈주하는 거)

처음엔 좋게좋게 왜이러냐. 그만 해라. 왜 괴롭히냐 했더니 

잘하는 사람 먼저 죽여야지 하면서 계속 나만 마킹했음.

이것들이 조리돌림을 하나 싶어서 부계로 파고 해봤더니 나처럼 그룹에서 탈퇴하고 솔큐 돌리는 다른 사람도

또 괴롭히는 걸 봤음. 

진절머리가 나서 요주의 인물들만 남겨놓고 친추목록을 싹 지워버렸음.

2016년쯤부터 완난을 했던가 꽤 오래 하고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었는데

2년쯤 전부터 나는 아케이드 모드를 접었음. 경쟁전이 덜 추악하다는 걸 깨닫고

다시 경쟁전 돌리면서 장문철보면서 공부도 하고

빠대나 힐링하려고 수께모드도 하기 시작했음.

하! 근데 웃기는 게..

옵치가 대형 업뎃을 하고 특전모드가 생기면서 완난모드의 그룹큐 애들이 

일반 빠대나 수께모드, 극히 일부는 경쟁으로 넘어오기 시작했음.

특히 많이 넘어온 게 수께모드로 넘어온 것임. (물론 더 많이는 아예 겜을 접은 거 같음.)

이것들이 왜 넘어왔지 살펴보니. 

완난모드엔 특전이 적용이 안되서 유저수가 급감하는 바람에. 말 그대로 모드 자체가 유저풀이 줄어들어서 

넘어온 거 같음. 수께모드는 탈주 불이익은 있지만 랜덤 픽이라 

부담이 없었던 게 그들 마음에 들었던 모양.

다만 스트리머 모드를 써서 자기들 닉네임은 다 가리고 돌아다니던데 내가 알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중 일부는 아직도 내 친추 목록에 남아있기 때문.

수께모드도 좀 그런게 그룹으로 들어가면 같은 픽으로 랜덤하게 정해지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룹으로 들어가는게 이기기 좀 더 수월해짐.  3명이 그룹이면 탱커로 3명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임.

즉 일정 실력만 있으면 양학이 가능하다는 것임. 수께 해본사람들은 알것임. 탱커 많은 게 얼마나 유리한지.

난 또 이 꼬라지를 보면서 솔큐 참 서럽구나 생각을 했었음.  블쟈가 그룹 밀어주는 건 진심이구나 하고.

그리고 이것들은 변한 게 없었음. 내세울건 추천렙과 스킨, 프로필 카드들이 전부니

신고 안당하려고 채팅은 가급적 안하지만 이기기라도 하면 ez ez거리고 티배깅은 양념치듯 함.

그 면상들을 보니 나름 그래도 내 힐링 콘텐츠였는데 수께모드도 꼴보기 싫어져서 이제 잘 안하게 되었음.

궁금해서 요즘 완난모드 열릴 때 들어가봤는데 큐도 잘 안잡히고 핵쓰는 애들도 많아졌음.

대체 아케이드에서 핵은 왜 쓰는 건지. 임상실험하는 거냐.

이쯤에서 

내 작은 소망은 완난모드 난민들이 경쟁으로는 안왔으면 함. 내 마지막 보금자리임.

겁쟁이들이라 오지도 않을 걸 알긴 하지만 그래도 안왔으면 좋겠음.

매너는 둘째치고 오면 민폐라서 그냥 거기서 놀던가 겜을 아예 접던가하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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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룹큐 유저들에게 하고 싶은 말. 나하고 얼마전에 톡했지? 이글을 볼 수도 있으니 남긴다.

너희들 이젠  나이 많잖아 이제. 나보다 어렸던 애들이 그때도 30대였으니까. 

뭐가 결핍되서 아득바득 그룹으로만 다니고 설치는지는 모르겠지만 늬들이 민폐 끼치고 다니는 건 

알고서 설쳐라. 건전하게 그룹큐 운영하는 유저들이 늬들 같은 애들 때문에 도매급으로 욕먹어.

늬들이 바뀌지 않을걸 알기 때문에 더 말은 안하겠지만. 

늬들 때문에 영문도 모르고 괴롭힘 당한 유저들을 대신해서 그래도 좀 더 말할께.

늬들 때문에 완난모드가 망한거야. 하도 양학만 해대서...특전이 적용 안되서 그런게 아니라.. 

늬들 실생활에서도 그럴거라 생각하니까 시멘트바닥에 대가리 반갈죽 마렵긴 한데 어쩌겠냐. 빌기나 해야지.

늬들 행실에 늬들의 업보가 꼭 이뤄지길 빈다.





이니수집가

Lv50 오너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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