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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탱커 밸런스의 딜레마

아이콘 푸케
댓글: 9 개
조회: 596
2025-09-02 10:57:36
내 뇌피셜 + 멍멍소리긴 한데 이번시즌 탱 저번시즌보다 체감 힘들어진게 느껴져서 하는 징징소리임

오버워치 밸런스팀의 가장큰 딜레마는 정말 탱 밸런싱일듯

1. 탱 유저수가 적다고 늘리기 위해서 탱커 개인 캐리력을 강하게 만듬 -> 다수 힐딜 유저들 곡소리나옴
어떤 매칭이 잡혀도 탱커 한사람으로 게임이 좌지우지 되니 '다수'의 사람들이 게임에 스트레스 받고 흥미를 잃게됨

2. 탱 너무 쌔고 안죽는다고 탱커 유지력을 너프함 -> 탱 유저풀 더 빠지고 매칭 개판됨
작은 실수에도 살살 녹으니 탱커 포지션 역캐리력 도드라짐 아무도 탱 안하려고하고 넓은범위로 잡히면서 매칭질 낮아짐

어떤 방향성으로 패치해도 '소수'의 입장이 되어버려서 1vs4구도가 생기는게 탱커인듯함..
그리고 한명이 짊어져야하는 포지션이라 다른 포지션보다 밸런싱 패치의 영향을 씨게 받음.. 

문제는 탱커를 쌔고 재밌게(?) 버프한다고 탱커 유저들이 확 늘지 않는다는거임 이미 생겨버린 부담스러운 포지션이라는 인식과 단일포지션이라는 불합리한 구조때문에 상대팀과 가위바위보에 맵 상황별로 다양한 영웅을 다룰 줄 알아야지만 팀원들에게 욕안먹고 굴릴 수 있는데.. 이게 단기간에 뚝딱 되는게 아니라 기존 탱커 유저가 아닌이상 어려울 수 밖에 없음 무지성 탱버프는 타 포지 유저들에게 무력감 불쾌감만 선사할뿐임.. 다만 또 이렇게 죽이기 패치가 계속되면 남아있는 기존 콘크리트 탱유저들도 서서히 다 빠지고 상자/경험치 인질로 굴리는 탱유저만 남아서 게임질이 확 떨어질 것 같음.

어려운 요구일수는 있지만 원하는 방향성은 이렇게 생존력 유지력 관련해서 너프를 때릴거면 볼둠같이 이동기로든 생존스킬로든 아님 킬 관련해서라도 다른 탱커들도 팀원의존도가 적어질 수 있는 방향으로 조금 패치를 해줬으면 좋겠음 지금 호그 롤백한것처럼 ㅠㅠ


17시즌 랭페만 봐도 1/2/2 게임치고 500위컷 탱커만 마스터 2임 ㅠㅠ 얼마나 유저수가 없는거냐구

Lv38 푸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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