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다이아 탱커형 글 보면서도 느꼈는데 진짜 매칭이 뭔가 이상한 걸까? 아니면 내가 늙은걸까?
8시즌부터 지금까지 키리코 거의 원챔에 가까운 모스트로 하면서 승률 55%유지하는 정도였는데, 저번 소프트 리셋 때 운빨 좀 받아서 지난 시즌 다이아2까지 찍었고, 그 소프트 리셋 이전에는 플1~2에서 가장 오랜시간 머물렀던 거 같음.
다이아 찍은 후에는 사회생활에 좀 치이느라 경쟁을 한 시즌에 10~20게임 정도밖에 안 할 정도로 좀 열정이 식었었고 그만큼 감이 죽긴 했음.
근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4승 16패는 너무하지 않나? 그 전 배치경기까지 포함하면 10승 24패 중임..지금 플4까지 떨어진 상태.
키리코 운영법이 바뀐 건가? 아니며 내가 늙어서 순발력이 떨어진건가? 싶어서 기존에 사이드 방식 버리고 안전하게 플레이 해봤는데도 역시 키리코는 사이드 운영법이 맞는 거 같은 결론밖에 안 들더라.
그렇게 운영법을 일관성없이 이래저래 바꾸면서 플레이하니까 자신감 떨어지고 힐딜도 안되는 대참사가 여럿 벌어지더라.
내가 트롤한 판은 내가 트롤해서 지고, 내가 1인분 이상한 판은 또 다른 팀원들이 던지거나 트롤해서 지고...진짜 한판한판 할 때마다 기괴하더라. 일부러 주작질하는 거 같은 느낌임 진짜로
스탯은 그 이전 시즌들과 비교해서 큰 문제 없는 거 같은데.. 명중률32퍼 치명타율22퍼면 나쁘지 않은 수준 아닌가?
뭔가 이상해 내가 이전에 했었던 게임이랑 많이 달라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