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티어 기댓값에 맞춰서 겜을 봐달라고 하면 그렇게 볼 수 있는데, 팀원 수준에 맞춘 상대성 기댓값이랑 고티어식 플레이 다양한 관점 중에 본인이 말씀하시는거는 '내 티어 대비 플레이가 기댓값에 못미쳤고 이것이 패배 지분에 높은 기여를 했는가'가 될 것으로 보이구요.
겜 내용으로 보면 조합 자체가 자리야 / 소전, 에코 / 위버, 메르시 vs 윈스 / 트레, 정크 / 야타 모이라
작성자님 팀 기준으로 승리 루틴은 에코&메르시로 상대 윈스 밀어내면서 자리야, 소전 셋업 시키고 자리야, 소전 이니쉬 타이밍에 맞춰서 에코 메르시가 변수 올리는 조합이구요 이 조합에서 메르시가 해야되는거는 에코 온리 커버 + 차징 소전 버프, 푸쉬라인 유지턴 (소전 스킬 사용턴)커버 + 자리야 노베리어턴 커버 정도구요 위버는 케어 대상에서 제외되는 이유가 윈트가 진입을 해야 위버가 죽는 구도인데 그 구도면 자리야 진입턴이라 교환구도가 나오고 교환구도가 나오면 자리야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게임 내용 보면 에코가 셋업 자체를 각 벌리는 쪽으로 잡고 시작을 하는데 소전 위치만 체크하고 에코 위치 체크하려는 움직임이 없으시고, 이내 에코가 처음에 윈스가 무지성으로 뛴 점프에 밀려나게 됩니다. (0'43") 이 상황에서 윈스는 트레 셋업도 안된 상태로 에코한테 뛴 상황이라 윈스가 무조건 죽는 상황이구요 킬도 안올라옵니다. 근데 메르시의 늦은 커버로 에코가 빠지는데 턴을 썻고 그대로 자리가 밀려났죠 => 메르시 과실 100%입니다
이후 윈스가 뒷라인으로 점프를 뛰는데 이 점프로 킬이 날 수는 없구요 (트레 셋업이 포인트였기 때문 + 아군 진입턴 <윈스가 턴 버림>)
이 타이밍(0'54")에 에코 자리야 입장에서는 포인트 방향을 밀어버리고 앞라인을 뚫고 박스존에서 상대 뒷라인 킬각을 보면 되는데, 커버가 상대적으로 많이 늦어져서 모이라 자리를 밀어서 에코 메르시를 왼편 사이드 넓은각으로 열어주고 본대를 포인트 방향으로 밀어내려는 의도구요
위 상황이 이어지지 않아서 결국 윈스 트레가 2층 점거하고 소전의 자리까지 밀려났구요.
다시 에코가 윈스 트레 2층 자리를 밀어내고 소전 포지셔닝을 잡아주려는데 커버가 안붙어서 (1'10") 밀려나는 상황이 나옵니다. 이 상황에서 1번째 한타의 균형이 아예 무너진거구요 => 메르시 과실 100 => 위버가 케어하면 되지 않냐는 성립이 안됩니다. 위버는 소전, 자리야를 커버하면서 본대를 미는 역할이고 메르시는 소전 or 에코 둘 중 하나를 잡고 강하게 한 쪽 라인을 밀어내야됐는데 그 플레이가 아예 안나왔습니다. => 메르시 벨류가 전혀 살지 않는 플레이입니다.
이후 상황은 원래 정크한테 일방적으로 포킹 들어오고 그 포킹 들어온거에 맞춰서 윈트 다이브로 게임이 정리되야되는데, 딜러들이 개인 기량으로 변수 올려냈는데, 늦은 서칭 + 포지셔닝으로 백업&커버가 전혀 없어서 교환구도가 나오고 결국 지게된거구요.
제가 게임 당사자였어도 아마 메르시가 문제점으로 자각했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과실 100이 맞다고 보는 입장이고, 그 근거는 내용들에 있습니다.
메르시라는 챔프는 변수 창출 능력 없이 딜러의 포텐을 올려주고 상대방에게 아이솔레이션 구도에서 일방적으로 기울어지도록 만들 수 있는 챔피언인데, 그 벨류가 살아나는 플레이가 보이지 않아서 아쉽네요 플레이에 있어서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타 플레이어들이 답답함에 강도 높은 언행을 가했을 것이고, 이에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되어 게시글을 올리시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강도 높은 언행 또한 문제인 것은 맞으나 그들 입장에서 원인 제공점이자, 기댓값에 상당히 미치지 못한 점 또한 문제의 여지이기도 합니다.
만일, 타 플레이어들이 플레이 방향성을 강도 높은 언행 없이 단순히 제시한 이후에도 동일한 플레이가 발생하여 언행의 강도가 높아졌다면 제 주관으로는 그들을 더 옹호하려할 것 같네요. 타인이 강도 높은 언행으로 본인을 불편하게 한다면 정확하게 요구하는바가 뭔지를 물어보고, 본인이 충족되지 못했다고 생각하면 먼저 사과 후 개선의 의미를 표하는게 더 진취적인 방향성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본인의 잘못된 점을 타인에게 덮어씌우는 사람들 또한 존재하는데 그 경우를 먼저 생각하기보단 요구하는 바를 알아내고, 개선하는게 더 게임 승리에 있어서도, 개인의 발전에 있어서도 유효하지 않을까 싶네요.
겜 내용으로 보면 조합 자체가 자리야 / 소전, 에코 / 위버, 메르시 vs 윈스 / 트레, 정크 / 야타 모이라
작성자님 팀 기준으로 승리 루틴은 에코&메르시로 상대 윈스 밀어내면서 자리야, 소전 셋업 시키고 자리야, 소전 이니쉬 타이밍에 맞춰서 에코 메르시가 변수 올리는 조합이구요 이 조합에서 메르시가 해야되는거는 에코 온리 커버 + 차징 소전 버프, 푸쉬라인 유지턴 (소전 스킬 사용턴)커버 + 자리야 노베리어턴 커버 정도구요 위버는 케어 대상에서 제외되는 이유가 윈트가 진입을 해야 위버가 죽는 구도인데 그 구도면 자리야 진입턴이라 교환구도가 나오고 교환구도가 나오면 자리야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게임 내용 보면 에코가 셋업 자체를 각 벌리는 쪽으로 잡고 시작을 하는데 소전 위치만 체크하고 에코 위치 체크하려는 움직임이 없으시고, 이내 에코가 처음에 윈스가 무지성으로 뛴 점프에 밀려나게 됩니다. (0'43")
이 상황에서 윈스는 트레 셋업도 안된 상태로 에코한테 뛴 상황이라 윈스가 무조건 죽는 상황이구요 킬도 안올라옵니다. 근데 메르시의 늦은 커버로 에코가 빠지는데 턴을 썻고 그대로 자리가 밀려났죠 => 메르시 과실 100%입니다
이후 윈스가 뒷라인으로 점프를 뛰는데 이 점프로 킬이 날 수는 없구요 (트레 셋업이 포인트였기 때문 + 아군 진입턴 <윈스가 턴 버림>)
이 타이밍(0'54")에 에코 자리야 입장에서는 포인트 방향을 밀어버리고 앞라인을 뚫고 박스존에서 상대 뒷라인 킬각을 보면 되는데, 커버가 상대적으로 많이 늦어져서 모이라 자리를 밀어서 에코 메르시를 왼편 사이드 넓은각으로 열어주고 본대를 포인트 방향으로 밀어내려는 의도구요
위 상황이 이어지지 않아서 결국 윈스 트레가 2층 점거하고 소전의 자리까지 밀려났구요.
다시 에코가 윈스 트레 2층 자리를 밀어내고 소전 포지셔닝을 잡아주려는데 커버가 안붙어서 (1'10") 밀려나는 상황이 나옵니다. 이 상황에서 1번째 한타의 균형이 아예 무너진거구요 => 메르시 과실 100
=> 위버가 케어하면 되지 않냐는 성립이 안됩니다. 위버는 소전, 자리야를 커버하면서 본대를 미는 역할이고 메르시는 소전 or 에코 둘 중 하나를 잡고 강하게 한 쪽 라인을 밀어내야됐는데 그 플레이가 아예 안나왔습니다. => 메르시 벨류가 전혀 살지 않는 플레이입니다.
이후 상황은 원래 정크한테 일방적으로 포킹 들어오고 그 포킹 들어온거에 맞춰서 윈트 다이브로 게임이 정리되야되는데, 딜러들이 개인 기량으로 변수 올려냈는데, 늦은 서칭 + 포지셔닝으로 백업&커버가 전혀 없어서 교환구도가 나오고 결국 지게된거구요.
제가 게임 당사자였어도 아마 메르시가 문제점으로 자각했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과실 100이 맞다고 보는 입장이고, 그 근거는 내용들에 있습니다.
메르시라는 챔프는 변수 창출 능력 없이 딜러의 포텐을 올려주고 상대방에게 아이솔레이션 구도에서 일방적으로 기울어지도록 만들 수 있는 챔피언인데, 그 벨류가 살아나는 플레이가 보이지 않아서 아쉽네요 플레이에 있어서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타 플레이어들이 답답함에 강도 높은 언행을 가했을 것이고, 이에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되어 게시글을 올리시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강도 높은 언행 또한 문제인 것은 맞으나 그들 입장에서 원인 제공점이자, 기댓값에 상당히 미치지 못한 점 또한 문제의 여지이기도 합니다.
만일, 타 플레이어들이 플레이 방향성을 강도 높은 언행 없이 단순히 제시한 이후에도 동일한 플레이가 발생하여 언행의 강도가 높아졌다면 제 주관으로는 그들을 더 옹호하려할 것 같네요.
타인이 강도 높은 언행으로 본인을 불편하게 한다면 정확하게 요구하는바가 뭔지를 물어보고, 본인이 충족되지 못했다고 생각하면 먼저 사과 후 개선의 의미를 표하는게 더 진취적인 방향성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본인의 잘못된 점을 타인에게 덮어씌우는 사람들 또한 존재하는데 그 경우를 먼저 생각하기보단 요구하는 바를 알아내고, 개선하는게 더 게임 승리에 있어서도, 개인의 발전에 있어서도 유효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