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4인 대전 시즌2 1st 6천점 찍은 후기

0. 감상

- 던전이 바뀌고 일부 몬스터가 바뀌긴 했는데 이러나 저러나 시즌 1하고 흐름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 추가타는 아직도 좋은 것 같습니다. 시즌 1 때는 횡강 던전일때 가져가면 쓸 일이 그닥 없었는데 이번에는 관통 던전에서도 완구룡이나 폴로네는 챙길만 한 것 같습니다.

- 에그 드래곤이 빠지고 만성용 시리즈 (티아마트, 이프리트, 레비아탄, 파브니르, 신룡)가 추가됐습니다. 딜 하려면 초 콤보강화가 필요하긴 하지만 고점이 높고 스킬 부스트+까지 가지고 있는데다가 스킬로 콤보까지 늘려줄 수 있어서 여러모로 추가 보너스 노리기 좋은 몬스터인 것 같습니다.

- 나왔을때 한숨 나오는 던전은 관통 던전과 5개 지우기 던전이었습니다. 

관통 던전은 드롭을 8개 이상 이어야 리더스킬 배수 발동이 가능해서 드롭 수급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5개 지우기 던전은 십자, L자를 섞어야해서 퍼즐링 난이도가 어려워서 손이 잘 가지 않았습니다.

- 나왔을때 탄식이 나오는 던전은 초 콤보 던전이었습니다. 8콤보 이상일때 리더스킬 배수 발동이 가능해서 추가타 같은 특수 기믹 섞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 시즌 1보다는 손에 안맞는 던전들이 많아서 초반에 2~3등 왔다갔다 하다가 막판쯤에 1등 연속으로 찍고 털었네요 ㅜ

- 관련 공략은 앱미디어와 알테마 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https://appmedia.jp/pazudora/77388284

https://altema.jp/pazudora/4nindegachi

- 아래 기재 내용은 공략 확인한 내용과 돌면서 느낀 내용을 섞어서 적어둔 내용입니다. 다만 저는 1등보다는 2등을 많이 했기 때문에 고점이 마냥 높은 공략은 아니라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ㅜ 다음 시즌때는 좀 더 빡세게 준비해서 더 고득점 받아보고 싶네요...

1. 콤보 던전

- 공략 사이트에서는 드랄, 견우, 암칼리, 발키리, 프레이야, 빛자나미 추천

- 횡강이나 관통이 배점이 높아서 챙겨주면 좋긴 한데 횡강을 하면 추가타 발동이 불가능하고 관통은 드롭 수급이 힘들어서 손에 잘 잡히진 않았음. 그래서 그냥 투웨이 우선으로 픽해서 박리다매로 밀었음

- 3층의 아스타로트가 회복 세로 2줄을 생성해주는 기믹을 가지고 있고, 4층에 삐에로 드래곤이 근성을 가지고 있어서 추가타는 무조건 챙겨주는게 좋음

- 6층에 불, 어둠 한줄씩 생성하는 선제 공격 있어서 관련 관통이나 횡강 챙겨주면 좋음... 인데 항상 서브 픽할때는 까먹음...

- 보스 대미지 무효 1턴 있음.

2. 여러 속성 던전

- 공략 사이트에서는 드랄, 직녀, 견우, 발키리 시리즈, 암칼리, 이프리트 추천

- 5속성 무조건 챙겨줘야 함.

- 속성 챙기면서 +α 느낌으로 점수 배점 받을 수 있는 2마리 공격이나 추가타 같은 것들 챙겨주는게 좋음. 2마리 공격 퍼즐링을 선호하는 편이라 L자 하나 정도에 나머지 속성으로는 2마리 공격 가능하도록 서브 선택했었음

- 2층에 대미지 흡수 몬스터 있음. 특수 퍼즐링 하다보면 은근 컷 넘기는 경우가 많아서 폴로네 같은 흡수 무효 몬스터 챙기는 것도 좋음. (리체도 좋긴 한데 턴이 너무 길어서 2층에서 못쓸 확률이 높음)

- 3층의 트렌트 방어력이 높아서 가드브레이크 발동해야 잡을 수 있음. (5속성을 무조건 챙겨야 하는 이유 중 하나)

3. 무효 관통 던전

- 공략 사이트에서는 견우, 발키리 시리즈, 프레이야, 프로이, 빛칼리 추천

- 드롭을 8개 이상 연결해야 리더스킬 배수 발동이 가능한데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드롭판으로는 드롭이 8개 이상 확보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음. 그래서 템포 짧게 드롭 변환이 가능한 발키리의 스킬이 은근 유용할 때가 많음

- 드롭 변환이 필요하다보니 추천 몬스터 중에서 프레이야나 프로이는 손에 잘 안잡히는 경우가 많음. 드롭 생성이나 판갈이 가능한 몬스터가 우선순위 더 높은 것 같음. (ex. 넬레)

- 관통이 메인이긴 한데 횡강 위에 드롭 2개 더 붙여서 8개 만드는 방법으로 횡강 점수도 노려볼 수 있음.

- 관통과 횡강 모두 드롭판 공간 소모가 큰 편이라서 추가 점수 보너스 노리기가 쉽지 않은 편임. 그 점을 이용해서 퍼즐링에 자신이 있다면 나머지 서브로 2마리 공격이나 L자 챙겨서 관통 해주면서 나머지 드롭 활용해서 2마리 공격이나 L자 퍼즐링 해주는 방식으로 추가 점수 늘리는 것도 좋았음.

- 조금 더 고점을 노려보고 싶다면 만성룡 같은 친구들 이용해서 콤보 가산으로 최대 콤보 점수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음.

- 선제 패턴으로 드롭 수급이 가능한 층은 1층 (물/나무 15개씩 생성), 2층 (양쪽 끝 세로 1열에 빛 생성), 4층 (어둠 세로 1열 생성), 5층 (불, 물, 회복 판갈이)

4. 2마리 공격 던전

- 공략 사이트에서는 이프리트, 신룡, 견우, 폴로네, 삐에도라, 발키리 추천

- 리더스킬이 불, 물, 어둠을 4개씩 지울 때마다 공격력이 상승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다른 속성은 몰라도 불, 물, 어둠은 꼭 2마리 공격 챙겨줘야 함.

- 모든 속성에 2마리 공격을 챙기는 것보다는 빛이나 나무에 L자 하나 정도 섞어줘서 같이 배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음

- 공략 사이트에서는 드랄이나 삐에도라가 불, 물, 어둠을 지우지 않는 스킬이라 좋다고는 하는데 막상 완구룡 스킬은 손에 잘 안가긴 함...

- 5층에 어둠 흡수 몬스터가 나오기 때문에 폴로네 같은 템포 빠른 속성 흡수 무효는 하나 정도 챙기는게 좋고, 아니면 어둠 부속성 몬스터를 초반에 배치하거나 빼는 등의 선택지도 고려해볼만 함

- 보스층에서는 하쿠, 만성룡 쓰고 최대 대미지에 최대 콤보 보너스 노리는 방식으로 돌았음

5. 5개 지움 던전

- 공략 사이트에서는 드랄, 견우, 직녀, 빛자나미, 빛칼리, 라그도라 추천

- 십자가 메인이면 좋긴 한데 십자는 퍼즐링 난이도가 높아서 보통은 추가타나 L자 위주로 퍼즐링 하게 되는 것 같음. 거기에 L자와 잘 어울리는 2마리 공격 같은 각성들 섞어주는 방식으로 진행했음

- 기믹보다는 퍼즐링 난이도 자체가 높아서 고생하게 되는 던전인 것 같음. 시즌 1때는 보스에서 파간, 완구룡 연계로 쉽게 클리어 가능한 각도 보였는데 이번에는 그런 연계도 힘든 상황

- 기믹이 어려운거면 어떤 몬스터를 챙겨서 어떤 타이밍에 스킬을 쓰라는 등으로 대처가 가능한데 이쪽은 퍼즐링 자체가 어려운 쪽이라 최대한 추가 점수가 될만한 각성들 발동하면서 점수 뽑아내는 방식으로 돌았음

- 3층에 근성 몬스터 등장하고 선제 패턴으로 회복 한줄을 생성해줌. 추가타 꼭 챙기기

6. 초 콤보 던전

- 공략 사이트에서는 이프리트, 풍신, 넬레, 빛칼리, 라그도라, 폴로네 추천

- 8콤보 이상일때 배수를 발동할 수 있는 리더스킬이라 자연으로 떨어지는 드롭판에서는 8콤보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가 꽤 많음. 거기다가 추가타나 2마리 공격 같은 배점 각성 써주려다보면 더더욱 7콤보 이하로 퍼즐링해서 딜을 못하는 경우가 은근 생김

- 그런 의미에서 만성룡 시리즈가 스킬에 콤보 가산을 가지고 있어서 도움이 될 때가 많음. 2개 이상 챙겨주면 좋음. 리더인 아누비스도 스킬로 2턴간 4콤보를 추가하기 때문에 고려해서 최대한 길게 콤보 추가를 할 수 있도록 서브 픽해주면 좋음

- 완구룡 시리즈도 콤보 가산 스킬 있어서 만성룡 시리즈 확보 못했다면 한두기 정도는 노려볼만 한 것 같음

- 2층에 대미지 흡수 몬스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턴 짧은 흡수 무효 하나 정도 챙겨도 좋음. 특히 리더스킬이 8콤보 이상 발동 조건이라 뒷구 한두개만 떨어져도 10콤보 넘어가서 컷 넘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던전들보다 흡수 무효 우선순위 조금 더 높게 잡아도 좋음.

- 콤보 추가 스킬을 많이 챙기지 못했다면 빠르게 넘기는 것을 목표로 추가 점수 포기하고 콤보에 주력. 이후 후반부 쯤에 아누비스 사용해서 콤보 추가 받고 추가 점수 챙기는 방식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