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환생 발키리 -CIEL- 강림] 씨 울프 pt.

https://youtu.be/mgolzSIQ804

이번 시간에는 11월 17일 점검 작업 이후에 한퍼드에 등장한 신규 테크니컬 던전인 '신들의 성역' 던전의 '환생 발키리 -CIEL- 강림'을 씨 울프 파티로 도전해봤습니다.

환생 발키리 -CIEL- 강림 던전은 9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스에서는 물속성 발키리 -CIEL-, 불속성 발키리 -CIEL- 중 하나가 등장하는 던전입니다. 보스로 등장하는 불속성과 물속성 발키리 시엘은 휘석을 확정 드랍하지 않지만, 팀에 어시스트를 제외하고 발키리 시엘을 편성해서 클리어 할 경우 보스의 휘석이 확정 등장합니다.

문제는 데이토나가 들어오지 않은 한퍼드에서는 사실상 발키리 시엘을 서브로 기용하고 해당 던전을 클리어 할 수 있을만한 리더가 없어서 결국에는 보스 층에서 드랍해주길 기원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기우제 던전이 되어버렸습니다. 심지어 대다수의 몬스터가 HP 100억을 가뿐히 넘기고, 심지어 보스는 반감과 격감을 두르고 나와서 스테이지는 9개로 짧지만 체감 플레이 타임은 투기장 버금가는 던전인 것 같습니다.

특히 보스 전 주의가 필요한 구간은 4층 조각 구간에 나오는 역속 조각과 첫 턴에 발악기를 사용하는 8층의 오딘이고, 보스도 HP 50% 이하일때 모든 드랍을 자신의 주속성 드랍으로 변환시키는 패턴이 있어서 해당 부분에 대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적을 한방에 못잡게 하고 패턴을 보게 하겠다' 라는 의도는 이해하겠는데 그럴거면 적도 저를 한방에 못잡게 해서 티키타카라도 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는데 여러모로 억지 패턴이 많아서 플레이 자체가 늘어지는 느낌이 강한 던전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발키리 시엘의 신규 진화가 좋아서 돌긴 하는데 시엘 휘석만 먹고 바로 빠지는게 정신건강에 나을 것 같습니다 ㅜ

[파티 구성]

※ 할로윈 용무의 여무장, 초환생 아메노우즈메, 웨딩 항삼세명왕 120레벨입니다.

※ 뱃지는 HP+

※ 초각성, 잠재각성, 어시스트 순서입니다.

L 씨 울프: (없음), 스킬 지연 내성×2&신 킬러&악마 킬러, 엘게누비의 목걸이

S 할로윈 용무의 여무장: 스킬 부스트+, 대미지 상한 개방, 시노부의 고글이 달린 헬멧

S 초환생 아메노우즈메: 스킬 부스트+, 회복강화++&방해 각성 내성, 키리사메

S 웨딩 항삼세명왕: 콤보강화, 독 각성 내성, 패섬궁 이크세레라캄

S 세이나: (없음), 스킬 지연 내성×6, 술식전개의 진

F 씨 울프: (없음), 스킬 지연 내성×2&신 킬러&악마 킬, 히비스커스의 표본

※ 프렌 씨 울프를 패첨조 이크세암캄 어시된 프렌으로 골라서 가려다가 선택을 잘못해서 히비스커스의 표본 프렌으로 돌았습니다. 그러면서 L자 공격 각성이 빠진 점은 참고

※ 세이나가 11월 17일 상향으로 잠금 해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수영복 데네볼라로 대체 가능하고 수영복 데네볼라는 변신 몬스터가 아니라서 대미지 상한 개방까지도 올려줄 수 있습니다.

※ 웨딩 항삼세 대신에 포프를 써보려고 했는데 중간에 등장하는 조각들이 회복력을 0으로 날려서 가급적이면 웨딩 항삼세명왕 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오딘 층에서 반감을 사용한 다음 턴에 지울 수 없는 드랍을 해제해야 하는데 포프 액티브 경감이 반감을 날려버려서 그 점 때문에도 결국 포프를 빼야 했습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