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4일 KEY사에서 발매된 게임, Rewrite의 엔딩 테마곡이에요. 그리고 6명 히로인 중에서 3명의 히로인의 엔딩 테마곡으로도 사용되었어요. 히로인은 각각 칸테 코토리(神戸小鳥), 오오토리 치하야(鳳ちはや), 코노하나 루치아(此花ルチア)이죠! 애니메이션, Rewrite 1기에서도 13화 엔딩으로 마지막을 장식할 때 쓰이는 곡이기도 해요.
이 곡은 2007년에 결성된 NanosizeMir라는 2인조 동인 그룹이 작곡하고, 불렀어요. 흠, 엄연히 따지면, 그룹의 일원인 츠카코시 유우이치로(塚越雄一朗)가 곡을 만들고, 또 다른 일원인 미즈타니 루나(水谷瑠奈)가 곡을 불렀습니다.
▲NanosizeMir로, 좌측부터 츠카코시 유우이치, 미즈타니 루나입니다.
여담으로, NanosizeMir는 Nanosize = 작은, Mir = 세계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곡이 수록되어 있는 앨범을 찾아서 얘기하면, 터무니 없이 길어질 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 선보인 앨범으로 말할게요. 해당 곡이 처음 수록된 앨범은 <Philosophyz>이에요. Rewrite이 발매되는 것보다 이른, 2011년 1월 28일에 발매되었죠, 게임 오프닝과 엔딩 테마곡이 수록되어있어요.
아, 참고로 <Philosophyz>는 엔딩테마곡과 마찬가지로 미즈타니 루나가 불렀지만, 작곡은 츠카코시 유우이치로가 하지 않았어요. 새의 시를 작곡한 오리토 신지(折戸伸治)가 멜로디(작곡)를 만들고, 오오토리 치하야와 나카츠 시즈루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토노카와 유우토(都乃河勇人)가 가사(작사)를 맡았어요. 그리고 애니메이션 1기 OP으로도 쓰였죠!!!
이번에는 개인적인 평은 집어치우겠습니다. 어차피 안 읽잖아!! 는 장난이고, 이번에 주관적인 평을 없애버리고, 그냥 Rewrite의 엔딩 테마 곡들을 올려놓을게요. 밑에다가 누구누구의 엔딩 테마인지와 어떤 보컬이 불렀는지만 적어놓을 게요. 흥미로운 것들을 집어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재즈풍의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 NanosizeMir의 어둠의 저편으로. 잘 듣고 가주세요!
야나기 나기(やなぎなぎ)가 부른, <거짓없는 너에게(偽らない君へ)>입니다.
게임에서는 센리 아카네의 엔딩 테마곡이에요. 굉장히 잔잔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야나기 나기의 맑은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