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1화 뿐 아니라 0화인, 프롤로그를 포함한 내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15년 철혈의 오펀스 이후 7년만에 나오는 비우주세기의 건담 작품입니다.
건담 TVA 시리즈 중에서는 첫 여성 주인공이죠. (정규 TVA가 아닌 시리즈 중에는 여성 주인공인 작품들이 좀 있습니다.)
첫 시놉시스가 공개되었을 때, 학원을 배경으로하는 건담 파일럿들의 청춘 학원물일줄 알았습니다
프롤로그를 보기 전까지는요
프롤로그와 1화 사이의 소설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어었고,(저는 일본어 까막눈이라 안 봤습니다)
이것도 봐야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조금은 아쉽지만요
자신의 가족들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는 자들 속에서, 마녀라고 불리며 억압과 탄압, 차별, 무시 등을 당할 주인공이,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주인공은 복수를 선택할지, 화합과 용서를 선택할지 기대하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카닉 디자인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과거 더블오때와 마찬가지로 호불호는 좀 갈릴 것 같습니다.
건담 팬분들께는, 기동무투전 건담G때와 같은 신선함으로,
비건담 팬분들께는, 건담에도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작품으로,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작품이 되길 빌어봅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대사 중 마음에 드는 한 구절을 남기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글재주가 없는 허접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그랬어요. 도망치면 하나, 나아가면 둘이 손에 들어온다고.
도망치면 [지지 않는다]가 손에 들어와요. 하지만 나아가면,
이기지 못하더라도 손에 들어와요. 경험치도, 자존심도, 신뢰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