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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 힐링게임 '라이트이어 프론티어' 데모 버전 리뷰

아이콘 Nirr
조회: 2365
2024-03-12 15:50:19
3월 20일에 출시하는 라이트이어 프론티어 데모 버전을 해봤습니다.

사실 힐링 게임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퀄리티가 꽤 괜찮아 보여서 먹어봤는데요.

도파민 중독자라 그런지 여전히 전투가 없는 것은 아쉽지만
느긋하게 탐험하고 꾸미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게 하실듯 합니다.



이게 전체 맵인지 나중에 더 확장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생각보다 맵이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마커가 굉장히 성큼성큼 움직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맵이 작아요.



제가 3D 멀미라고는 경험해본 적이 없는 사람인데 기계가 자꾸 덜컹거려서 그런지 조금 보기 거북하더라구요.
일단 시작하시면 시야각 최대로 땡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처음에 뭐 이것저것 찾으라고 하는 미션은 저 연기나는 곳 4곳 가서 파밍하시면 됩니다.

스파이크 톱 - 자원 캘 때 쓰는 도구
용수 호스 - 강가에서 물 퍼올리고 작물에 물 줄 때 쓰는 도구
씨앗 발사기 - 경작 가능 땅에 하나 하나씩 작은 씨앗 심을 때 쓰는 도구
새싹 대포 - 일반 땅에 큰 씨앗 심을 때 쓰는 도구



게임은 기본적으로 맵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새로운 자원을 발견하는 게 목표입니다.
맵마다 몇 종류의 자원이 있는지 뜨니까 '???'를 다 없애는 걸 목표로 하시는 게 좋겠죠?
신규 자원을 먹으면 저렇게 우측에 신규 제조법 및 구조물이 뜹니다.



???로 나타나는 지역은 땅에 떨어져 있는 잡초나 슬라임을 물 뿌려서 치워주고
복구 게이지를 100%로 만들어야 온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데모라 그런지 아니면 차례대로 열리는 건지 갈 수 없는 곳이 많았네요.



지역 내의 자원은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생물들에게 먹이를 주면
하룻밤 잤을 때 다시 리젠됩니다.



이렇게 모은 재료는 기계 업그레이드에 쓰거나 상인 소환장을 지은 후 매매를 하는데 쓰이는데..
업그레이드 종류가 아직 많지는 않고 특이한 것도 없어보이긴 했습니다.

상점에서는 씨앗 같은 기본적인 물품 뿐만 아니라 신규 장식물 같은 것도 팝니다.



기준은 모르겠습니다만 각종 물품의 시세가 변동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탐험, 수집, 농사 반복하시면서
자기만의 아름다운 집을 꾸미는 게 목적인 게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게임은 그냥저냥 무난하게 나온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들었던 거 하나를 꼽자면

로봇이 조금이라도 무리하기만 하면 
시도 때도 없이 넘어져서 다시 일으켜야 하는데 이게 상당히 귀찮습니다.
로봇 체력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 의미 없는 액션인데 이걸 왜 만들어 놨는지 모르겠어요.

추가로 맵을 탐험하는 게임인데 맵에 마크를 1개밖에 남길 수가 없어서 엄~청 불편합니다.
범례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마크 50개 이상은 찍을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업데이트 내역을 보면 일단 꽤나 많은 장식품을 활용해서
디테일하게 집을 꾸밀 수 있는 것으로 보이니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꾸미기를 좋아하신다면 구매 하실만 한 것 같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이것저것 활용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사람에 따라 다소 지루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멀티플레이는 최대 3명까지 지원한다고 하는데
따로 콘텐츠가 있다기보다는 그냥 업무 분담만 되는 정도라 솔플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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