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마징가 + 건담 = 마담!? 마담 디 오리진!! (Madam The Origin)

2012년 말에 마징가와 건담을 합친 '마담'을 만들었었는데

아는 형의 요청으로 다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이런 카톡을 받고 마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

3년 전에 만들었었던 마담은 아래와 같은 것이었죠

이때는 페담 소체를 이용해서 만들었었고 눈도 없었죠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hobby/1204/read?articleId=16040100&bbsId=G005&searchKey=userid&searchName=%EA%B3%B0%EB%82%98%EC%9C%BC%EB%A6%AC&searchValue=smTssKIfTAI0&pageIndex=3

이번엔 '건담 디 오리진'의 소체를 이용했습니다.

Mazinger + Gundam the Origin

그래서 이번 마담의 이름은 '마담 디 오리진 (Madam the Origin)'됐습니다! ^^

MC 진마징가의 얼굴과 MG 건담 디 오리진의 얼굴을 합치는 중입니다.

드러난 건담 마스크의 옆면을 가리기 위해 스컬피로 투구 비스무리한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깎고 다듬어 보지만 조형 능력이 없어서 좌우 대칭은 아닙니다 ^^;

초합금 진마징가의 제트 스크랜더도 붙여봅니다.

사포질이 끝난 디 오리진의 몸에 끼우고 조립해 봅니다.

손은 MG 릭돔의 손을 끼워봤습니다.

오리진의 뿔 가운데 부분이 작아서 뭔가 얼굴이 길어 보입니다.

도색 과정에서 결국 뿔을 페담의 뿔로 바꿨습니다.

이렇게 해서 '마담 디 오리진' 제작에 들어간 킷들은

MG 건담 디 오리진, MG 릭돔, MC 진마징가, 초합금 진마징가, MG 페담이 들어가게 됐네요... 덜덜덜

조립 하다가 한 장 찍어봤습니다.

디 오리진의 이름에 걸맞게 초기 마징가 색 설정 대로 팔 다리를 어두운 블루로 칠해 줬습니다.

이제 마담 디 오리진의 완성 사진 나갑니다!

혹시 '고바리안'이라고 아시나요?

그 비슷한 느낌도 나네요 ^^;

마담 펀치 발사!

이펙트 파츠는 슈로초 마징가의 별매 이펙트 파츠입니다.

무릎 앉아 펀치 발사!

마담 디 오리진!

오리진의 투박하고 단단해 보이는 이미지가 마징가와 나름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