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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 부두하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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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천 부두하우쓰 입니다.
이번에는 파티원들의 신청으로, 토요일 2인 게임과 일요일 4인 킹덤데스를 진행했습니다.
토요일에는 2인 빡겜을 하자!!!라는 주제로,
라 그랑하, 오부족, 마블 챔피언스 카드게임 - 샌드맨 플레이를 했습니다.
1.
라 그랑하는 제가 최근에 아무 맛들린 게임인데,
테마도 메커니즘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분명 3년 전쯤(국내 정발 전)에 했을 때는 밋밋하고 뭐가 복잡하다는 느낌만 들었는데
정말 정교하고, 테마도 잘 녹아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라 그랑하야 미안하다~
2인은 어떨까 걱정되긴 했는데,
긱에는 추천이 높은 편이길래 과감하게 뛰어들었고.
1시간 컷으로 아주 쾌적하게 게임했습니다.
좋네요 역시.
선싸움이 있는 게임들은 2인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2.
선싸움이 있는 게임, 그 두 번째 오 부족입니다.
국내엔 다섯 부족으로 출시되었지만,
전 영판을 플레이하므로, 오부족입니다.
아직은 술탄 확장과 도적 확장을 익히지 않아서
본판으로만 플레이했습니다.
본판으로만 플레이하면 아무래도 셋콜렉션 가중치가 높아서, 조금 아쉬울 순 있지만
그게 또 맛 아니겠습니까?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만칼라 시스템에 아주 매료되어서,
당시 만칼라 핫겜 중 요코하마 빼고 다 데려오려고 노력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집은 만칼라 게임, 오부족.
역시 훌륭합니다.
이 메커니즘 정말 만족스럽네요.
3. 마블 챔피언스 카드게임 - 샌드맨
제가 마딱방 운영자이기도 하다보니,
( https://open.kakao.com/o/g5VCZR7b )
마딱은 너무 사랑스러운 게임입니다.
국내에선 어떤 이유때문인지 소식도 제대로 공유해주지 않아,
많은 유저들이 답답해하고 있는데.
전 제 나름대로 즐기고 있겠습니다.
같이 하신 분이 마딱이 익숙하지 않아,
약간 설명하면서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금방 따라오셔서 예상보단 쉽게 플레이 했습니다.
제가 주로 운영하는 덱이 '앤트맨 - 어벤져 동료(통솔) 덱'이라 게임 자체는 쉽게 풀어갈 수 있다보니...
다른 덱을 플레이해보고 싶으면서도,
이 덱의 숙련도와 밸류 때문에 쉽게 놓을 수가 없네요.
이 덱이 동료 7마리 깔고 한 라운드에 30딜씩 폭딜 넣는 덱이라,
아주 만능입니다. 껄껄
4. 킹덤데스
지금 킹덤데스 장기팟을 두 탕 달리고 있는데,
오프 팟은 룰을 제대로 모르고, 게임에 대한 숙련도도 높지 않은 상황이었다보니
결국 도살자한테 터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다른 팟에서도 도살자를 마주할 예정인데,
어떻게 풀릴지 기대해봅니다.
흰 사자, 영양, 고름은 그래도 쉽게 잡았는데
도살자는 매 라운드 두 행동씩 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매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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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게임 즐기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