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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제 사장님이랑 바에 갔는데 -2

아이콘 펭귄과흰곰
댓글: 7 개
조회: 20
2026-06-05 16:28:44
그중 바텐터 한 분이

자주 사용하는 '아이스 브레이킹'용 질문인지

자기가 어떤 사람인 것 같냐고 물어보셨음



대충 예쁜 사람인 것 같다고 얼버무렸는데

계속 집요하게 물어보시길래

필살기 『손금』을 봉인해제함




순순히 손을 내어주시길래

슬며시 잡았더니 고우시더이다



참 알기 쉬운 손금이라고 해야 하나

이른 결혼과 많은 자녀 그리고 이혼수가 보여서

그렇게 말했더니 난리가 났어요

실제로 애가 셋인 26살 이혼녀셨음



다른 분들이 자기도 봐달라고 손을 내미는데

두 번째 분의 손금은

건강과 수명에 특이점이 보여서

건강관리를 잘해야 한다 / 무병장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더니

안주 서비스가 들왔어염

실제로 암 투병중이라 하시더군요



마지막 분이 가장 대박이었는데

예술가형 손금이어서

"장사하실 분이 아니다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업 예술가를 하셔야 할 손금이다"

라고 말했거든요



그럤는데 알고보니 그분이 사장님이셨음

"자기는 음악하는 사람이고

여긴 부업인데

너무 신기해서 오늘 술값 안받겠다"


고 하셔서 술값까지 굳었어여!!!





To be continued
(호응이 좋으면 3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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