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는 캐릭도 여러개고 서버도 여러군대라
한동안 길드없이 공팟이나 아니면 친추분들과 놀다가
얼마전 지인의 꼬드김으로 길드에 들게 됐죠.
저도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대부분 저보다 형님들이시더군요.
전 이섭에서 주로 하는 캐릭이 창기/광전/무사 입니다.
무기는 다 1급이고 방어구도 대부분 1급입니다.
테라하면서 현질을 거의 안해봤기 때문에(여태까지 테라하면서 4억팔아봤고 2억 사봤습니다.)
명품작은 광전 도끼와 장갑, 창기는 신발, 무사는 장갑정도만 명품작 했습니다.
이번에 창기 부캐를 하나 더 만들어 지금 황야 6~7강 정도 해놓은 상태고 공팟 공/검하 공상 정도 도는데 템 운이 없어 3급도 하나 못먹었네요.
그러다가 길드에서 워낙 창기가 부족하니 접속하면 본캐 창기도 모잘라 부캐 창기마저 길팟에 불려가는데,
길팟가면 형님들중 욕심만은 몇몇분이 자기 12강해야되니까 재물나오면 양보좀 해달라 부터 시작해서 1급 중갑류 나오면 내 부캐좀 먹일께까지 아주 이기심의 극치를 보여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한번은 제부캐창기(황야6~7강둘둘)와 광전,법사,무사,사제 이렇게 공상을 갔습니다.
법사빼고 다 저보다 형님들이셨죠.
광전형님이 자기 중갑신발만 아직 3급이라고 1급중갑신발 나오면 자기가 좀 먹겠다고 합니다.
그러시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사제형님이 자기 부부캐창기가 아직 3급둘둘이라며 1급중갑하고 장갑 나오면 자기꺼 와서 먹겠답니다.
그담 무사형님이 그럼 자기 창좀 달라합니다.
아니 그럼 전 뭐먹습니까?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제 부캐창기는 아직 황야인데 전 뭘먹나요?;" 라고 했더니
사제형님이 하는말이 "넌 이제 황야인데 3급나오면 다 너 줄테니 천천히 맞추면 되잖아~" 라는 겁니다.
아니 뭔 나는 인던 그럼 왜돕니까?
본캐창기로 봉사 다해주고 이제 내 딜러들 인던좀 돌라니까 부캐창기마저 불려와서 돌아주는데 대체 템까지 전부 다 자기들 부캐 먹이겠다하면 난 뭐 내돈 내고 피방와서 봉사만하다 집에갑니까?
3급 천천히 맞춘다하면 공팟으로 창돼지짓좀 해서 하급부터 상급까지 돌면 하루이틀이면 맞출텐데 뭐하러 이런답니까?
너무 어이가 없었는데 그냥 참고 공상 돌고 수고하셨다고 하고 파탈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디가냐고 검상까지 돌잡니다.
그냥 피곤하다고 다른캐릭으로 수련장한바퀴 돌고 가겠다고 죄송하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진짜 솔직히 너무하단 생각이 드는군요.
정작 욕심부리시는 형님들에겐 길드들어와서 뭐 도움받은 적은 한번도 없고 오히려 제가 다 양보했습니다.
어차피 저도 캐릭도 많고, 현질없이도 저혼자 먹고살만큼 충분히 되고도 남고 하기떄문에 도움 받을일도 없구요.
항상 들어오면 창기로 길팟에 불려가는데, 재물템(정복자,시린)은 거의다 양보했습니다.
저도 부캐 템맞추고 강화해야되는데도 말이죠.
그런데 1급까지 전부 양보해달라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아니 내가 올1급인 본캐창기로 돌면몰라도 지금 부캐창기로까지 돌아주고 있는데도 현재 인던돌고있는 내 창기템을 다 자기 부캐들에게 먹이겠다니 이게 뭔 말입니까?
아니 동생들 등골 빼먹으려고 길드활동하십니까?
진짜 착하고 좋으신 형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난 1급 다 있으니 내템나오면 니 부캐 가져와서 먹여라"
"너 재물템 필요하지? 난 이번에 강화 다 해서 필요없으니까 창고에있는 정복자 남은거 다줄께"
이런분들도 계십니다.
아니 이정도까진 바라지도 않고, 바란적도 없고
그냥 이기심만 안부리면 항상 길팟에 창기로 불려가든 뭐하든 별로 신경안쓰고 즐겁게 인던 돌텐데,
이런 짜증나는 몇몇 나이부심 쩌시는 형님들 때문에 진짜 길팟가기가 너무 싫어집니다.
양보도 적당히 바래야죠.
이건 양보가 아니라 강탈입니다.
아 진짜 맘같아선 길탈하고 전처럼 다시 혼자 공팟, 지인팟만 하고싶은데,
맘좋으신 형님들도 계시고 해서 아직 참고있긴합니다만..
암튼 혹시나 이글을 보시고 느낀점이나 찔리는게 있다 싶은 몇몇 형님들 앞으로는 그러지마세요.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내 부캐 창기 길팟 500번을 돌아도 황야둘둘로 끝날것같단 말입니다.
항상 본캐창기는 길팟에 불려가니 공팟이나 친추분들하고도 놀려고 부캐창기 하나더 만들었더니..
본캐창기만 부려먹었으면 됐지, 부캐창기까지 노예짓좀 시키지 마세요.
형님대우를 해드리면 아우들에게도 그만큼 대우를 해줘야 하는것이고,
형님대우를 받고싶으면 그만큼 본보기를 보여야 하는게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