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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우리... 곰곰히 생각해보아요...

아이콘 핏빛
댓글: 28 개
조회: 269
2011-11-07 15:10:26

 

블루홀이 몇달 전...

 

잘못했어요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패치 할게요

 

라고 하면서 획귀 도입...

 

현재로선 그냥 잣 같은 소리죠 ㅋㅋ

 

 

케릭하나는 이미 둥지 파괴자

 

또하나가 둥지 파괴자를 향해 달리는 중인데...

 

득이 한개도 없어요 ㅋㅋㅋ

 

거지같은 드랍률... 이겜을 제가 하는 이유는

 

고정팟 멤버들과의 수다 때문이겠죠

 

 

 

 

최상위 던전 켈사이크 둥지 상급

 

버그는 또 어찌나 많은지 -_-;;;

 

켈사 절벽에서 딱 내려와서 양발 한번 찍고

 

쌩 난리를 치죠... 돌진 회전 돌진 회전 돌진 회전 회전...

 

하다가 다시 올라가서 전원 전멸을 4번 해보았어요

 

황당한 경우라 정확히 기억합니다

 

 

 

 

경제 시스템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요?

 

 

 

이전 50만랩 시절 전설 제물이 600만 하던 때...

 

넘치는 골드를 회수하기 위해 빛단을 도입했죠

 

그리고 오토도 싹 잡았어요

 

저는 오토가 사라지니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엔 어땠나요?

 

정복자 무기 저희섭 60만 합니다

 

켈사 한번 가면 물약값만 백은 족히 넘게 들어요

 

한번 트라이 하는데 말이죠

 

버그 때문에 죽으면? -_-? 수백 순식간에 사라지죠

 

그런데 엄청난 디플레이션으로 인해서 돈을 벌 수단이 없어요

 

 

 

 

블루홀은 오토를 다시 부활(?) 시키고

 

이벤트로 골드를 다시 풀고 있죠... (자수정, 에메랄드, 다이아 등등...)

 

 

오토 + 이벤트 골드 = 게임 시세를 망쳐 놓는 주범이 분명한데도...

 

당연히 하면 안되는 짓이

 

어처구니 없는 기획으로 인해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느껴지는 역설적인 상황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개발진이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함으로써

 

비 현질 유저들도 빛단을 사고 좀더 편하게 강화를 할 수 있게 되는

 

역설적인 상황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잘 이해가 안 가실 수도 있겠지만...

 

게임 내의 골드는 몬스터를 사냥 하면서 획득하게 됩니다

 

이를 순간이동, 거래 수수료, 빛단, 부적, 등등으로 소모하게 되는데

 

이 소모량이 생성량보다 크면 디플레 작으면 인플레가 일어나요

 

근데 이 디플레나 인플레는

 

생성과 소모량을 적당히만 맞춰 놓으면 사람 심리 라는 것이 작용하기 때문에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강력한 디플레가 일어나는것은 정상적인 기획에서는 있을 수 없다는 이야기죠

 

게임에서 얻게 되는 모든 유저들의 총 골드량 < 모든 유저들의 빛단 부적들로 소모되는 골드량

 

이 상황은 게임 전체의 부(富)를 줄어 들게 만들고

 

강화를 위해 더 긴 시간의 노가다를 강요하게 만드는 요인이죠

 

 

즉 현질러가 아니면 상당한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비현질러가 명품 12강을 하기엔 무리가 있죠

 

 

그렇기에 이번 이벤트가 제겐 오아시스처럼 느껴지는 겁니다...

 

 

 

그럼 제작에 대해서 말해 봅시다

 

죄송해요 괜히 말을 꺼냈나요?

 

제작은 그냥 쓰레기에요 이 게임에선

 

 

 

그렇다면 PVP는 잘 만들어 졌나요?

 

전장을 뛰는 사람 필드쟁을 즐기는 사람

 

어떤 보상이 있나요?

 

 

아니요... 오로지 즐기기 위해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활성화 되기 힘든 것입니다

 

인던이 활성화 되는 것은 보상이란것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PVP 밸런스는 어떤가요?

 

전 솔직히 거지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고 물리는 관계가 없어요

 

 

 

그렇다면 전장은?

 

물약 많이 빨면 되잖아요

 

골드 많이 쓰면 더 유리 하잖아요

 

정정당당한 결투 따윈 개나 줘버리고

 

실력이 비슷한 팀이 만났을 때는

 

물약을 누가 더 많이 빠는가가 승리의 관건이라지요

 

 

보상은 커녕 소모적이기만 하죠

 

그 보상이란게 전장갑...

 

어디에 쓸모 있을까요?

 

PVP에 더 좋죠

 

그런데... PVP가 활성화 되질 않아요...

 

그러니 막피가 생기죠...

 

 

 

 

 

 

 

 

온라인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보상, 경제, 제작, PVP 밸런스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게 없는 게임입니다

 

 

왜 하고 있을까요?

 

중독성 역시 한 몫하겠죠

 

 

 

아직은 케릭에 애정이 있습니다

 

점점 식어가고 있지만요

 

아직은 지인들과 노는게 재미있습니다

 

지인들도 점점 접속이 뜸해지고 있지만요

 

 

당분간 더 하겠죠

 

 

하지만 랩제가 풀릴때쯤

 

다른 게임이 나올듯하군요

 

 

그때도 친한 사람들과는 같은 섭에서 같이 하고 싶네요 ㅎ

 

긴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에공...

Lv82 핏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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