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답답한 마음에 쓰는 뉴비의 뻘글

이번 챌모익으로 아르카나를 만들었고 황제를 하다가 더 데빌이 너무 멋있어 보였고 앜패 이후 난이도가 많이 내려갔다 더 데빌 발사대다 라는 말을 듣고 황후로 최근에 넘어온 뉴비입니다
사이클 연습을 하루정도 했고 스콜라키아에서 실전 연습을 하는 중인데 스킬창만 보느라 보스가 눈에 안 들어와서 계속 경직당하고 투따당해서 투사만 뜨더라구요. 아직 에기르 1계승이기도 하고 매칭 딜러들 보면 다 5계승에 8겁작 이상이라 투사가 뜨는건 당연하지만 누가 봐도 못했다 생각이 들 정도로 못치니까 좀 답답한 마음이 있네요
어제 황제로 dps를 재봤는데 7~8천만 정도가 나오더라구요 황후로는 6천만을 넘어 본 적이 없는데
황후를 제대로 연습하기 시작한 지 며칠 안됐기 때문에 낮게 나올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이렇게 사이클만 달달 외우고 무지성으로 트리시온 치고 전갈 친다고 과연 실력이 늘까? 한달 뒤에 내 실력이 많이 늘어있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봤을 때 실력이 늘거다 라고 확답을 못하겠습니다
천장이 막힌 곳에서 하염없이 점프만 하고 있는 기분이랄까 언젠가는 천장을 뚫고 올라가야 하는데 무작정 연습만 한다고 이게 될런지 제 스스로가 먼가를 깨닫지 못하면 위로 올라가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캐릭 자체는 너무 매력적이고 1년 전 로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너무 하고 싶었던 캐릭이라 중간에 접을 일은 없겠지만 사이클만 달달 외우는게 아니라 사이클을 굴리는 원리를 좀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부디 한달 뒤에는 실력이 많이 늘어 있기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