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뉴비가 적는 쿄우카 체험글, 푸살녹 체험기 (후발그룹기준/뉴비용글)

<쿄우카는 사랑입니다.>

쿄우카가 업뎃되고 본케같은 부계정엔 쿄우카가 10연차 원트로 뜨고,

부케같은 본계엔 질러도 안뜨다가 자기전에 너무 화가나서 단차 4번만에 뜸.

자기전이라 전날 뽑을줄 알고 이틀치 모아둔 피로도999+와 마나코스트, 탬등은

이미 다른 애들한태 흡수 당한 상태.

오늘 치를 다 소모해서야 겨우 6랭입성 했음.

(★주의★)

저는 프리코네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그룹17의 뉴비입니다!

덱이 많이 갖춰진 선발그룹과는 달리, 그룹17에는 타마키가 없는덱도 많습니다.

타마키를 기용하고 안하고를 떠나, 이 글의 요지는 쿄우카가 푸딩을 얼마나 빨리 녹이는지 그걸 중점으로 올린글입니다.

쿄우카 기용하여 푸딩을 사용중인 덱에서 유리함을 가져 갈수 있다는걸 중점으로 둔 글이므로

오해하지 마시고 양해 부탁드립니다.

7티도 안된 쿄우카가 푸딩을 잘녹인다 이것을 말하는 글입니다.

자세한 설명을 기재하지 않아, 많은 분들이 오해를 불러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별 볼일 없는 본계정의 스팩, 아레나를 위해 TP회복탬을 우선으로 맞추고 강화를 시켰다,>

부계 쿄우카는 이미 7랭 찍은 상태이여서 딜이 어마무시하다는걸 알고 있었기에 4번째 패시브 스킬 없이 얼마나 쌘지

궁금해져, 응기잇 조합((푸딩+응기잇+하츠네+이오+안나))을 쓰고 있는 본계정에 갓 6랭찍은 쿄우카를 넣어 보았다.

쿄우카 :

이번 실험의 신입 효녀.

'푸살녹', '푸딩의 새로운 담당일찐'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자버프 '매직부스트'와 중딜이지만 마방낮으면 매우 아픈 '아이스 랜스'가 있음.

응기잇(쿠우카) :

푸딩과 어글 핑퐁으로 체력분배하고 3마딜에 손상이 안가게끔 넣음.

타마키를 넣고 싶었으나, 전투력이 낮고 푸딩이 먼저 삭제 되면 같이 손잡고 저세상 가거나 아니면 먼저 강건너에서

기다리고 있으므로 응기잇을 넣음.

하츠네 :

상대방 중요 물딜 저격용.

타마키를 먼저 두들겨 패고 싶어서 넣었으나 경험이 모자라 타마키가 샤벨타이거인지도 모르고 검치에 뚫려서,

다른 물딜 잡으려고 넣은 픽. 나의 덱에서 가장 효녀임.

안나 : 

딜도 괜찮은편이고 다단히트를 맞으면 순식간에 유버쿨을 두번이나 돌릴수도 있어서 쓰는 마딜.

나중에 전용장비 나오면 더 좋다길래 계속 쓰는 중.

이오 : 

자세한 설명은 생략.

<아레나 전투>

<전투력 차이 +3895>

어제까지 쓰던 응기잇빌드 쓸때도 타마키가 들어가 있다면 거의 대부분이 하츠네의 타마키 자동타겟으로,

타마키가 맞으면서 빠르게 TP를 회복하고 더불어 타마키의 (고양이의 변덕)스킬으로 순식간에 채워져 UB를 쓸세도 없이

하츠네는 삼도천으로 직행한다는것을 알기에 타마키가 없으며, 푸살녹으로 한자리 비우고 시작하게끔

1. 푸딩이 있을 것.

2. 타마키가 없을 것.

을 전제 삼아 고름.

고작 갓6티 된 쿄우카와 안나의 집중공격으로 푸딩이 유령쿨을 아군푸딩보다 빨리 써버리며 빠르게 리타이어,

3성 쥰이지만 7티라 마방을 못뚫어도, 모니카와 물리실드가 쓸모없어진 시즈루를 하츠네의 공격과 안나와의

더블 유버로 빠르게 정리하며 이오의 궁딜로 마무리, 결과는 압도적으로 이김.

푸딩의 새로운 담당일찐이 굉장했다.

<전투력 차이 +4235, 3탱과 1모니카 1딜의 조합>

힐서포터가 없는 모니카+3탱을 시간내에 녹일수 있을까 해서 잡은 다음 매칭. 결과는 예상대로 손쉬웠다.

상대방 역시 3탱빌드이며 앞라인을 못녹이니 쿄우카가 푸딩을 살해해버리고, 이어 하츠네가 아리사를 삭제.

하츠네의 공격과 차례차례대로 발동되는 유버로 모니카-쥰-노조미 순으로 처리하여 끝났다.

<전투력 차이 +4976, 3탱+마코토+아리사>

이번엔 모니카 대신 마코토가 들어가면 어떨까 싶어서 잡은 다음 매칭.

좀 더 과감해져서, 전투력이 아까보다 700가량 더 높고, 3성쥰이 4성쥰으로 변함.

(어짜피 쥰은 마지막에 처리하니 상관없지만...)

전투력 차이가 나면 앞라인이 못버티고 빠르게 하나씩 삭제 되서, 이미 전투력차이가 엄청나고

마코토가 있는 상대팀이 푸딩과 쿄우카를 얼마나 빠르게 죽이는지 보려고 매칭함.

결과는 더 좋았다.

상대방의 모니카 대신 마코토가 들어가 있는 조합이므로 푸딩을 먼저 삭제하는건 변함없이

하츠네의 공격과 차례차례 돌아오는 유버로 인해, 상대방 딜러에게서 오는 위협이 없어짐.

<전투력 차이 + 5049, 흔히 보이는 조합>

4성 마코토라 상대방 푸딩과 아군 푸딩과 쿠우카가 먼저 녹아서 졌다 생각했지만, 안나와 하츠네의 유버가

연달아 들어가고 비록 쿄우카의 유버가 딸피 모니카에 들어갔지만, 아이스랜스의 쿨이 돌아와 유버를 다맞은

하츠네가 먼저 사망. 깻잎 한장 차이로 이김.

<전투력 차이 + 5417, 푸조미 2탱에 앞라인 뚫는 2물딜 하츠네로 구성된 조합>

전판과 비슷한 양상 이다.

사실상 당연히 져야 할 수밖에 없는 전투력차이의 폭이니 푸딩과 쿠우카는 순식간에 삭제 되지만,

아군 하츠네와 안나의 풀강 TP회복탬이 빛을 발한다.

3:4가 되어버려도 하츠네의 공격과 하츠네안나의 유버 두방으로 상대방 체력을 대부분 소진시켜버림.

다행히도 쿄우카의 아이스랜스와 유버가 남아 빠르게 정리가 되지만, 3초라도 더 시간적 여유를 줘버린다면,

상대방 유버 타임이 오면서 나의 덱이 먼저 조짐을 당한다.(전투력차이에서 원래 당연히 져야 정상이지만)

<전투력 차이 + 6094, 전판/전전판과 달리 하츠네가 빠지고 3물딜이 된 빌드>

이쯤되면 지는건 당연하다고 여기고 해야 했지만 전투력 차이 기록을 깨보고 싶어서,

이번엔 안나 대신 '치트키' 이오를 넣었다.

상대방덱에 하츠네가 없는 탓인지(3마딜 물공0 쿠우카721 푸딩1093) 푸딩이 생각과는 다르게 끝까지 살아 남으며,

이오의 유버와 함께 더욱더 손쉽게 처리 되었다.

사실 이 판이 되기전에 C발타이커 타마키덱에도 덤벼 보고, 2서포터가 추가된 덱에게도 덤벼 보았으나,

하스스톤 명치냥꾼과 같이, 적이 오래버티거나 본인이 살해당하면 안된다는걸 다시 깨닫게 되었음.

<전투력 차이 + 7162, 매우 아쉬운판이며 쿄우카의 능력을 알게 해준 판>

5분을 투자해서 전투력 차이 최대한 벌려봐서 찾은 만만한 덱.

7162차이가 나니 운좋게 유버와 미스를 기대하고 이길 확률은 10%라고 보고 매칭 잡음.

죽창맨과 지ㅡ타맨이 있어서 푸딩과 응기잇이 먼저 살해당할거 각오하고 같은 죽창 마인드로 덤벼봄.

응기잇 -> 푸딩 -> 이오 순으로 바로 삭제되며 죽창덱의 무서움을 깨닫게 되었지만,

마지막에 쿄우카가 아리사를 잡으며 2:1 구도로 변했음.

하지만 쿄우카와 하츠네의 피는 하츠네의 유버로 20% 남짓이었고, 결국 상대방 하츠네의 피가 70%정도 남으며

졌음.

패배했지만, 6티 쿄우카와 전투력차이 7162가 났으므로 내가 이겼다고 정신 승리함. ^^7

사실 좀 많이 아쉬웠음. 이기는줄 알고.. 데헷.

<마치며...>

어제까지 응기잇덱을 주로 사용하며, 조합에 따라 최대3000정도 까지는 빈번히 이겨 보았지만,

좀처럼 차이가 좁혀지질 않아, 항상 1400~1900등 사이에서 머물렀음.

사실 조금 기대한것은 있었으나 1000자리 안쪽까지 파고 들어갈거라곤 예상 못했는데 기대이상으로

쿄우카가 좋다는걸 깨달음.

기존에 있던 7티 공주님들이 못 뚫던 메인퀘 8-4를 유카리+아카리+쿄우카를 기용하며 뚫어버리질 않나,

1주 동안 정체된 아레나 마의 구간을 뚫지 않나, 여러모로 쿄우카가 사ㅡ기라는걸 느낌.

시민권이 없는 쥰없찐인 본케가 얼마나 버틸까 생각했는데 쿄우카가 나와서 묵은 똥이 나와 해피해졌음.

쿄우카가 없다면 강제로 이리야와 수캬루까지 존버해야겠지만, 쥬얼이 여유적으로 남는다면

뽑을것을 추천하고 싶내요.

리다이브갤에서 누군가가 '쿄우카만 나왔는데도 이럴정도면 수캬루 나오면 큰일 나겠내 ㅋㅋㅋ' 라고 했는데,

몸소 체험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랭킹 올려서 모은 쥬얼 인증하고 쿄우카짤 투척하며 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