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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 이야기는 제가 지어낸 소설입니다 판사님

아이콘 슈퍼노비스
조회: 959
2024-05-23 19:08:40
당신은 동사무소 공무원이다

쥐꼬리만한 월급에 업무는 많아서 매너리즘과 인생에 대한 염증에 시달리고 있다
모든게 귀찮고 걍 담배 피면서 시간이나 때우러 밖에 나왔다

동사무소 입구에서부터 온 동네에 불법 노점상이 우글우글 하다
어쩌면 지나가는 행인보다 불법 노점상이 더 많아보이기도 한다

당신은 불법 노점상이 당신의 월급보다 훨씬 많이 번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심지어 노점상은 수년이 넘도록 제대로 단속하지 않아 진화를 거듭해 자동화가 되었다
불법 노점상 주인은 노동력을 거의 들이지 않고도 어쩌면 동사무소 공무원 전체의 월급만큼 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불법 노점상을 보고도 피우던 담배를 마저 피우고 무심히 자리로 돌아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1. 사실 내가 저 노점상의 주인이다.
2. 사실 내 상사가 저 노점상의 주인이다.
3. 사실 놀랍게도 저 불법 행위자들이 너무나 쉽게 엄청난 돈을 번다는 사실에 화가 나지 않을 정도로 사는게 귀찮다.

갑부

Lv68 슈퍼노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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