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2일 (월)
6월 말부터 벼르고 있던 길드 가입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초창기에 도움주셨던 여러 분들중 한 분의 소개로 모 길드에 가입하게 된 것이다. 간단한 면접(?) 과 주의사항 등을 듣고 입장. 동시 접속자 숫자가 상시 10 - 15명 정도로 보이는, 제법 북적이는 곳이다. 다만 대부분 고인물들이라 그런지 아직 내 수준에서 소화하기 힘든 정보들이 왔다갔다 한다. 캐릭터 스펙이 좀 더 좋아진다면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으려나? 대충 정리하자면 레벨 250 이후부터는 시간의 정원, 바르문트 바이오스피어 등을 돌며 스펙업을 한단다. 다만 내 캐릭터는 아직 그런 곳을 버티기에는 무리. 귀동냥이나 열심히 하자.
이번 제련 이벤트를 겪어보면서, 지금 필요한건 제니도 제니지만 대량의 에텔 더스트라는걸 알게 되었다. B 등급에서 A 등급까지 한번 시도하는데 보석 교환비용으로만 2000만, 등급강화 1회 시도에 300만, 에텔 더스트가 무려 750개가 들어간다. 8월 현재 기준으로 등급업 한번에 4000만 제니 정도가 필요하다는 뜻. 제련 이벤트 기준으로 성공 확률이 50% 라고 하니, 일반적인 기댓값 기준으로 대략 8000만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물론, 두번 연속으로 실패할 확률 또한 무려 25%. 이런 식으로 계산해 보면 6번 연속 실패확률이 1% 정도니, 확실하게 A 등급을 올리려면 약 2.4억 정도를 준비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당연히 운이 좋다면 더 싸게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즉, 무기와 뚜껑을 확실하게 A 등급을 올리려면 제니도 제니고, 에텔 더스트를 9000개 정도는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정말 장난 아닌 숫자다.
때문에 앞으로 당분간 인던은 최소한으로만 돌고, 에텔 더스트를 주는 루나포마 퀘스트와 이스가르드의 깊은 뿌리 동굴, 꼬뽀/아이스윈드 카드를 노릴 수 있는 얼음 협곡 위주로 시간을 보내야겠다. 그래서 첫날 3시간동안 230+ 사냥터만 돌았더니 에텔 더스트가 60개 정도가 모인다. 시간당 20개 수준. 이런 식으로 450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니... 까마득하다. 뭐 그래도, 늘 그랬듯 그냥 묵묵히 하다보면 12월쯤에 대략 목표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 본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51/57, 카디날 레벨 251/57
2024년 8월 13일 (화)
23시 퇴근. 영웅동맹 퀘스트만 마치니 자정이 훌쩍 지난 시간이다. 에텔 더스트 40개 획득, 영웅동맹 점수 1840점. 3000점까지의 길은 아직 멀다.
이후 잠깐 짬을 내서 프론테라 야시장 퀘스트 도전. 2캐릭으로 큐펫 코인 36개를 얻어 자판기를 돌렸더니 벌통 2개, 몬스터 쥬스 획득. 벌통은 최근 업데이트 된 신규 펫 호넷 -> 미스트레스 캡쳐와 진화에 필요한 아이템이다. 미스트레스와 절친이 되면 무기 페널티가 없어진단다. 블랙스미스 계열은 웨폰 퍼펙션이 있어 필요는 없지만 다른 직업군에는 매우 유용할 것 같다. 그러나 예전에 해본 경험으로는 테이밍은 확률이 엄청 낮았던 걸로 기억한다. 이벤트 종료까지 벌통 몇개나 구할 수 있을지 세어 봐야겠다.
새벽 1시에 종료. 피곤하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51/57, 카디날 레벨 251/57
2024년 8월 14일 (수)
오늘도 일이 많아 23시 퇴근. 집에 들어오는 순간 이미 너무 졸려 다른건 엄두도 못 냈다.
프론테라 야시장 이벤트로 얻는 큐펫 코인 가격이 제법 비싸다. 그 때문인지 한번에 캐릭터 십수개를 끌고 다니면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라헬 워터파크 이벤트 아직 안 끝난걸로 아는데 이대로라면 그건 사실상 망한 이벤트이지 않을지… 내일은 간만에 라헬 워터파크 축제나 다시 구경 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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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5일 (목)
광복절 휴일이 무색하게 종일 업무 마치고 귀가하니 22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날 정도로 날이 더워서 그런가, 힘이 나지 않는다. 때문에 이런저런 컨텐츠는 아무 것도 즐기지 못하고 프론테라 야시장 큐펫 코인 뽑기만 하고 끝났다. 슈퍼노비스(99/63), 마이스터(251/57), 카디날 3캐릭으로 야시장을 돌아 코인 48개를 모아 뽑기에 도전. 몬스터 주스, 펫 푸드, 오렌지 주스, 드롭프스의 알이 나왔다.
드롭프스는 4월 스윗츠 드롭프스 이벤트때 그렇게 얻고 싶었던 펫인데 이제서야 등장하다니 조금 야속하다. 곧 컴퓨터를 끄고 자리에 누웠다.
라헬 워터파크 축제는 망한 것 같다. 아직 2주나 더 남았지만 프론테라 야시장쪽의 보상이 더 좋다 보니 참여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 같다. 축제 주머니 매입노점도 한 개 뿐이다. 이벤트를 너무 짧은 시간에 여러 개를 급하게 푼 것은 아닌지, 조금은 아쉽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51/57, 카디날 레벨 2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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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6일 (금) - 2024년 8월 17일(토)
출장
2024년 8월 18일 (일)
귀가 22시. 빡센 일정때문에 휴일이 그냥 다 지나가 버렸다.
프론테라 야시장 이벤트로 얻는 큐펫 코인은 가치가 제법 높은 편이다. 때문에 당분간은 인던 뺑뺑이보다는 여러 캐릭터로 큐펫 코인을 얻는것도 괜찮은 전략같아 보인다. 현재 나는 계정 2개당 4 캐릭터씩 총 8캐릭터가 있다(마이스터 251, 제너릭 110, 쉐도우 체이서 100, 프로모션 슈퍼 노비스 100), (카디날 251, 아크 비숍 110, 아크 비숍 100, 프로모션 아크 비숍 100). 하루에 1 캐릭터당 코인 16개씩, 8캐릭터씩 모두 퀘스트를 하면 128개. 개당 4.5에서 5만에 팔면 거의 550-600만 정도의 거금이다. 야시장 퀘스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공지사항을 읽어봤을 때는 길어야 9월 이전일 것 같다. 그렇다면 앞으로 남은 약 2주간 부지런히 코인 농사로 돈을 모아보자.
8캐릭터로 모두 퀘스트를 완료하는데 약 40분 정도가 걸린다. 매우 지루하지만 그래도 시간대비 기대 소득이 높다는 생각으로 어찌저찌 버틸 수 있었다. 시간이 이미 너무 늦어 게임은 더 이상 하지 못하고, 큐펫 코인을 모아 개당 50000에 노점에 올렸다. 이후 밀린 집안일과 뉴스 시청으로 시간을 잠시 보낸 사이 코인이 모두 한방에 팔려나갔다. 순식간에 640만 제니가 생겼다. 이걸 매일 할 수 있다고? 이정도 지루함을 참는건 일도 아니지. 이걸로 부지런히 에텔 더스트를 바꿔먹어야겠다.
오늘의 성과
마이스터 레벨 251/57, 카디날 레벨 25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