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안녕하세요 ! 저녁에 뜻하지않은 행운을 얻게되어 글을씁니다...

라그제로 복귀6개월차 라린이라기엔 좀 큰 어크 유저입니다.

오늘도 다른날과 다르지않은 평범하게 제련과 인첸을 즐기면서

야무지게 라그제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대축을 야무지게 삥뜯는 우리 홀그렌아저씨와 씨름중이였죠.. ㅋㅋㅋㅋ

갑자기 누군가가 1:1대화를 주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이벤트에 당첨되엇다며 강화중이시냐고 물어보시는 오늘의 주인공 '봄이오는날'님

(사실 사기꾼인줄 알고 뭐지? 하면서 갸웃대고 있었네요 ㅎㅎ)

대뜸 제련소에서 보자시는겁니다.... 

망토는 이미 11에서 대축을 110개나 쳐먹어서 눈물을 머금고있었는데 말이죠

강화해보자면서 갑자기 대축을 주십니다?..... 

뭐지? 얼떨떨한 기분에 훈지(훈훈한 지원)해주신 대축으로 연달아 성공하며 13 ! 14 ! 15 !

빠르게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얼떨떨;;;; 뭐지:? 뭐지 아는분인가?)

그후 대화를 나누면서 하신 말씀이...  가슴을 울리더군요..

"이렇게라두 누군가와 게임 같이 할 수 있다는 기분 들어서 도와드리는 편이에요."

나름대로 뉴비분들 도와드린다고 도움드렸었지만.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주변에 도움받으실 분들도 없이 혼자 게임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오늘 뜻하지않은 행운을 주신 '봄이오는날'님의 선행에 감사드리며,

오늘 받은 선행에 대해 제 나름대로 뉴비분들께 베풀고자 합니다.

언제든 연락주세요 혼자 게임하시다가 외로우시거나 힘드시거나 막히시면 언제든 대화주세요

제가 할 수 있는건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귀여워죽겠지 < 접속중엔 언제든 연락주세요 ㅎㅎ

다시한번 도움주신 봄이오는날님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