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 마지막 추억

새로운 던전이 나오면 어떻게든 12시간 넘게 트라이하면서

서로 으쌰하고 도핑에 부적에 모닥불에 한명이 어그로 끌면서

힐러는 살리고 그랬던 추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

다같이 던전 앞에 옹기종기 모여 토크온 하면서 얘기하고

그땐 마냥 아무것도 안해도 서로 들어가서 얘기하고 놀고 북문가서 대결도 하고

나중가선 엘린도 꾸며주고

포화의전장가서 사다리 지키고 문뿌시고 서로 헐뜯는 모습도

너무 그립네요 ··

처음에 논타겟팅류 3D 게임은 테라가 처음이고 이렇게 현실적으로 잘만든게

없었는데 그때 그 시절에 만난 사람들 그 분위기 나의 체력..ㅎ

모든게 그립고 향수가 심해서 늦은 밤에 눈물을 훔칩니다.

다들 잘 계시죠? 항상 행복하고 건강 기원하겠습니다.

잘있어 고마웠고 그립다 내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