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는 딜러놀음입니다.
와우에서 흔히 하는 말이 있죠 "딜러가 병신이여도 탱, 힐만 개념이면 못깨는 인던이 없다"
와우뿐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MMORPG에선 탱 힐놀음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 할만큼 탱,힐의 비중이 높지만..
테라에선 반대입니다.. 딜러가 개병신이면 제아무리 탱커 힐러가 신컨이라도 답안나옵니다...
반대로 탱커 힐러가 병신이여도 딜러가 신컨이면 잡는 상황은 더러 나오기도 합니다..
이말을 하는건.. 마찬가지 맥락으로 힐러의 힐은 힐러가 알아서 챙겨주는게 아니라, 딜러가 잘 받아먹어야 한다는겁니다..
사실 기존 MMORPG에서도 딜러의 피관리는 매우 중요하지만, 테라에선 더더욱 중요해요..
그나마 타겟형 기존 게임에선 힐러의 역량으로 피관리 안되는 딜러들을 커버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기라도 했지만.. 테라에선 힘듭니다..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제아무리 초신컨 사제, 정령이라도 피관리 안하고 닥돌하는 딜러 피통 감당못합니다..
뭐 종종 파티에서 딸피세팅한다는 개념이 1mg은 있는지 모르는 자칭 신컨 딜딸러들이 있는데.. 슈발 컨과시하면서, 딸피사냥하고 싶으면 걍 솔플 앵벌이나 뛰세요 -_-;;
구슬 먹기 좋게 깔아줘도 생까고 딸피가 되도 아랑곳하지않고 풀차지 뒷크리만 노리는 광전사..
옆에다 마나구슬 먹기좋게 깔아줘도 먹지도 않고 평타질하면서 마나 모으고있는 법사,무사,궁수
쳐맞고나면 덜덜 떨면서 사제가 치바해주러 가거나, 정령이 힐해주려고 하면, 반대편으로 멀리 멀리 도망치는 딜러들 ....
출혈, 독걸렸는데도 막거나 피할생각도 안하고, 구슬깔아둬도 먹을 생각도 안하고 닥치고 딜하면서 알아서 힐주거나 디법해제해주기 기다리는 사람들 -_-
그리고 죽으면 사제, 정령탓하면서 자기가 피관리 안한건 까맣게 잊어먹는 사람들..
아무리 솔플 신컨이라도.. 파플에선 다 피하고 막고 하긴 힘든거 알고있습니다.. 그러니깐 파티에서 힐러가 필요한거구요..
하지만 중요한건 이게임 특성상 힐러가 다 알아서 파티원의 피통을 능동적으로 관리해주기 힘들다는겁니다.. 힐도 논타겟입니다..
힐러의 역량을 빛나게 해주는건 딜러가 자신의 피관리를 알아서하고, 힐러의 위치를 사전에 파악해서 힐받기 좋은 포지션을 잡아주는것.. 그게 파티플에서 개념찬 딜러의 모습입니다..
딜러가 물론 딜을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딜딸치고 싶다면 걍 솔플하세요.. 솔플하면 맘것 딜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