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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괴담] 소녀귀신과 지냈던 일....

아이콘 드림카카오72
댓글: 5 개
조회: 422
2011-10-07 17: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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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적 일어난 일입니다
시골외가댁에 가게 되었는데 그곳은 대나무밭이 주변을 둘러싼 그외에는 논과 산이 있는 곳입니다
시골이란게 그렇듯 별로 할일도 없고 저녁에 산보차 길주변을 걸었습니다
캄캄한 주위에 오렌지색가로등이 주변을 밝히고 7체의 집이 있는 막 도로가 나기시작한 작은 마을이지요
한창 분위기에 젖어 걷고있는데 10미터앞에 한소녀의 실루엣이 대나무숲우거진 앞의 가로등아래서있는게 보였습니다

등줄기가 섬뜩해지고 돌연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란 느낌이 강하게 들은거죠
초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목도리를하고 있었고 교복차림인 소녀는 아무말없이 절 계속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왜 귀신을보면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고 하죠
실제로 귀신을 본것은 그것이 처음이었고 공포감에 몸의 제어를 상실한 거라 생각합니다
도망가고 싶어도 그러지못하길 10분정도 소녀는 대나무숲뒤로 차츰차츰사라져갔습니다
발을 움직이지 않고 마치 미끄러지듯이요 그러면서 몸이 풀렸고 서둘러 외가에 뛰어가
외할아버지께 이 일을 말했습니다

..있더군요 7체중의 한집의 딸이었습니다
겨울, 야간수업(요즘도하나요?저희때가지만해도야간수업이많았죠)을하고 밤에 귀가하다
뺑소니차에 치여 죽은 아이가 있다고.
하필 대나무숲의 잘라놓아 날카롭게 된 대나무에 떨어져 심장을 꿰뚫려 즉사했다고 합니다.
그게 제가 본 바로 그자리였고 제가 처음으로 보게된 것이죠

그 아이의 집에 이일이 넘겨졌고 겪은 그대로 말씀드렸더니
왜 여태까지 하늘에 못가고 떠도는거냐고 통곡을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뺑소니가 잡히지 않아서이지 않을런지..
그후로 전 집으로 귀가했고 들리는 말에는 다시 위령제가 치뤄졌다고 했는데
.
절따라왔습니다. 위령제가 정말 효력이 있는것인가 이때부터 의심이 가더군요
저희집 제방의 밖에는 바로 창고와 화장실이 보이고 한평정도의 얇은 대나무밭이 있는데
그 중간에 서서 항상 밤에 10분정도를 바라보다 사라지곤 했습니다
이건 그 아이의 특성일지도 모르는데 전 시력이 0.1이라 안경을 벗으면 30Cm앞의 글씨도 못알아볼정도의 시력입니다만 그 아이만은 그 어두운곳에서도 너무 선명하게 잘보이더군요
목도리로 가슴부를 가려서 못알아봤지만 어느때에는 뻥뚫려있는 심장부분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일이 반복되다보니 어느덧 그 소녀와 지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저도 남자인지라 뭐 그애가 이쁜탓도 있고 언제나오나를 기대도 해보고-_-;)
딱히 기력이 빠지는 일도, 흉한 징조도 없었고 그저 바라만 보다 사라지는터라 되려 웃으며 보내는 레벨에 이르렀는데 그렇게 한 1년을 계속보게되었고 그후 고등학교를 졸업해 천안으로 기숙사딸린 대학에 가다보니 그 이후로는 볼 수 없었습니다

한번 어두울때 기숙사로 돌아가는길을 혼자 가고 있는데
"오빠-!"란 어린애목소리가 한번들려 뒤돌아보니 아무도 없더군요
대학1년생였고 저보다 연하가 없을터 과친구의 장난이라기엔 딱히 친한여자애도 없었고요

아마도 그애가 올라가기전에 처음으로 목소리로 인사를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개월후 제가 그목소리를 들었을 무렵 뺑소니범인이 잡혔다고 외가댁에 연락했을때 들었네요
왜 저를 따라왔을까요 처음으로 보게된 사람이라 그랬을까요

그후로 외가댁에서 두번 귀신을 봤습니다
검은옷을입은 여자와 아직 걸음마를 할 나이론 보이지 않는데 그 여자를 따라가는 아이.
폐가의 기와집지붕위에서 쭈그려 앉아있던 농사작업복의 할아버지

Lv73 드림카카오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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