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니체리는 뵈르크란 모자를 쓰는데
이게 워낙 독특해서 예니체리 병종의 상징 비슷한게 되는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실루엣이랑은 잘 맞지 않죠
반대로 로빈 후드를 상징하는 모자도 있는데
요렇게 생겼습니다. 녹색에 짧은 깃털을 꽂은 모자입니다.
원래는 머리 대부분을 덮는 모자지만,
이걸 모자는 작게, 깃털은 크게 그리면 실루엣과 얼추 비슷한 형태가 될 거 같네요
그 외, 후보로 점쳐지는게 화랑, 고대 중국 투구 등이 있는데
아시다시피 화랑모는 이렇게 생겼고..
코에이 사의 삼국지 일러 등에서 자주 나오는 투구의 원형은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인데, 이 양식은 위촉오 삼국 훨씬 이후, 송나라, 금나라 시대 양식입니다.
역시나 실루엣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