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예상) FLOOR 상황

이렇게 해결 못하고 헤매고 있는 걸 보면,

프로그램 개발 단계에서부터 핵에 취약한 구조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닌가 싶음. 

핵 동영상 보면 클라이언트쪽이고 서버쪽이고 핵을 방어하는 모습이 거의 없음. 

스핵으로 게임 돌려도 서버에서는 게임 진행에 문제 없이 받아 드리고 있는 것으로 보임.

 

프로그램의 구조적인 취약 문제라면 기존 게임 위에 갑옷이고 방패고 덕지덕지 붙여야 할텐데,

정말 이런 상황에서 핵을 막을 정도까지 붙이려면 몇 시간 정도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님.

핵 개발자도 임시 방편 정도로 막힐 것 같지도 않고.

몇 일 단위의 정검이 필요할텐데, 정말로 몇 일 동안 점검을 한다고 하면, 

지금까지 팔아온 상품들에 대한 피해 보상 요구가 빗발칠게 뻔하고, 

법적 공방까지 가는 것도 부담되지만, 간다고 해도 이 정도의 문제라면 질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음.

이런 상황이다 보니, 테스트 서버 돌려볼 여유도 없이 일단 뭐라도 준비되면 서버 띄워보고 방어 안되면 다시 내리는 것이 반복되고 있는 거 같음.

내가 중국 핵 개발자고 이 상황까지 왔다고 하면, 

FLOOR과 합의 보기 전까지 공격 멈출 이유가 없음.

애초에 FLOOR 측에서 핵 개발자를 파악할 역량도 안되어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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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R하다 지겨워서 언디셈버 해봤는데 나름 재미있어서 소소하게 과금하며 즐기고 있는 유저 입니다.

저도 어제 투창 뽑고 오늘 액트 밀 생각에 오늘 하루 종일 기다리고 있는데 아쉽네요. 

D2R도 초기엔 서버 문제가 많았지만, 그 대부분의 이유는 서버 용량의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언디셈버가 핵 사용되는걸 막지는 못한다고 해도, 

핵 때문에 게임 자체가 터진다는 건, 좀 더 근본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위 예상은 정황 만을 보고 예상한 뇌피셜입니다만,

근본적인 프로그램 레벨에서의 문제라면 FLOOR가 쉽게 해결하진 못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