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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라인게임즈에 바라는점

Exc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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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90
추천: 3
2024-04-01 20:27:26

  안녕하세요, 대항오를 한섭에서 즐기다 지겨워져서 접고 창해 서버에서 또한번 키워보고, 
 
 마지막엔 글로벌서버에서 또 한번 재밌게 6개월정도 놀다가 접고 총 3번을 재밌게 놀았던 유저입니다.

 최종적으로 접은지 6개월 가량 되었지만, 여전히 소식이 궁금해서 게시판에 들어와 봤습니다. 

 그리고 최근 디아4등의 시즌제 게임들을 즐겼던 기억과 맞물려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시즌제 서버로 

 오픈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남겨 봅니다. 

 몰입도의 유지 측면에서 유저들의 성향에 따라 기간은 다르겠지만,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정도까지는 

 시즌제로 운영한다고 하면 분명 좋은 반응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 게임의 재미가 반감되는 시기는 대략 제독팔이의 한계로 더이상 다음 컨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졌을때도 컸지만 ,고인물 (혹은 핵과금러)로 인해 플레이어의 영향력이 현저히 감소할 때 서서히 

 게임의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제경우 한섭에서 할때는 그 기간이 4개월정도 였고 글로벌 서버에서 할땐

 6개월 정도 유지되었습니다.

 한섭에서 플레이할 당시엔 직장인이었고 글로벌 서버 플레이 할때는 집에서 요양중이었기에

 시간적 여유를 통해 서버내 상위권 유저로 상당기간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글로벌 서버내에 상당수 존재했던 한인 유저들이 빠져나가던 시기도 대략 4개월 부근에 가장 많았습니다.

 중국말이 난무하던 게임내 채팅에서 한글로 채팅해도 가끔 한글로 대꾸해 주던 유저들이 사라지던 시기... 

 과금 부분도 사실 걱정할 필요가 없는게... 이 게임은 게임 초반에 과금할게 가장 많은 게임입니다. 

 3번의 플레이 동안 3번다 과금을 해가면서 플레이 했었고, 몇개월 후 사라진다해도 아깝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이 게임이 가장 재미있는 시간은 극초반입니다.
 
 레벨업의 경쟁, 선박 조선레벨의 경쟁, 또 그걸 바탕으로 더 빠른 해역에서의 앵벌이, 그걸 통한 경매장의 

 이권다툼, 그리고 탐험을 통한 이권 등등, 초반 다각도의 경쟁구도야 말로 이게임의 백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중국, 일본땅을 헤집고 다니기 시작하면 더이상 컨텐츠 따윈 없습니다. 호주 귀퉁이에 

 별 관심도 없는 항구 한두개씩 추가 해봐야 그다지 기대되지도 않으며 그 해역을 들어가기 위한

 선박의 조건을 갖추는것도 귀찬습니다. 제 경우엔 그랬습니다. 

 아마도 그런 이유는 추억보정을 많이 받는 대항해시대 라고하는 게임의 태생적 한계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애초에 제 기억에 대항해시대 게임에서 중국 일본에 당도할 즈음이면 게임의 엔딩이 나올즈음이니까요.

 그러니 대항오도 엔딩을 만들어 주세요.

 이미 접고나면 대항오는 다시 돌아볼 이유가 없습니다. 홍길동이니, 이순신이니 국뽕 제독 아끼고 아꼈지만 

 효과 있었나요? 자유게시판 글생성량 보면 그저 남아있는 유저 골수 뽑아먹기 에서 그친 카드들 아닐까요.

 어떤 분들에겐 이 글은 정신나간 소리로 들리시겠지만, 저처럼 초반 몰입도 넘치는 대항오의 게임성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거라는 생각에 글 남겨봅니다. 

 블리자드 게임을 주로 하는 저는 요즘 와우의 서버 다변화에 심심치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드코어 서버도 상당시간 플레이 했고, 디스커버리 시즌제 서버도 재미나게 플레이 했습니다.

 이번엔 무슨 약탈폭풍이라는 서비스를 내놨죠, 와우같은 고이다 못해 썩은물 게임도 이런 시도를 합니다.

 이제겨우 출시 1년반 지난 게임인데 산소호흡기 달고있는 대항오... 너도 할수있어... 

 대항해시대 오리진 시즌제 서버 오픈 이라는 광고를 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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