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창세기전 콜라보 후?기(약 장문)

저는 모 준 시골 서버에서 굴러다니는 사람입니다

창세기전 콜라보도 슬슬 끝물이네요...언제 끝나나 했는데 누구 말대로 시계는 거꾸로 걸어놔도 가긴 가나 봅니다

저는 창세기전을 한 적이 없습니다.  어쩌면 접해봤을진 몰라도 제대로 해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창세기전 콜라보를 한다고 했을때 그게 뭔데 하면서도 어쨌든 컨텐츠가 생겼으니 기대하고 있었죠

창세기전이 뭐가 대항오와 어울리냐! 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전 상관없습니다

게임의 최대 중요한건 재미니까요

전 재미만 있으면 뭐하고 콜라보해도 상관 안합니다.  이브온라인하고 콜라보해도 재밌다면 상관 안할거고, 스카이하고 콜라보해도 재미있다면 상관 없고, 갑자기 테트리스를 가져와서 콜라보 한다고 해도 재미있다면 상관 안합니다

예...재미 있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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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그래 함선 위장정도는 돈받고 판다 칩시다.  그런데 콜라보 항해사 9명 모두 직,간접적으로 돈받고 팔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1명은 주고 시작, 3명은 연대기 시작 중간 끝에서 고용, 5명은 일반 항해사처럼 고용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결과는?

아아, 이건 「패싱」 이라는 것이다.  마음에 안든다는 얘기지

위에서 말했듯 저는 창세기전을 한 적이 없습니다.  잘 모르는 이벤트를 돈주고 할 이유는 없죠

콜라보의 1차 목적은 그 컨텐츠를 홍보하는데 있습니다.  A와 B가 콜라보 한다면 A는 B를 잘 모르고 B는 A를 잘 모를텐데 알고싶어? 그럼 돈줘! 이러면 응 안해 이렇게 되기 딱 좋다...이겁니다

이걸로 대항오 자체를 떠나시는 분이 간간히 보이는데 일단 저는 계속 항해중입니다

하지만 다음부턴 이런거 가져오려면 목적부터 좀 새로 잡으면 좋겠습니다

(콜라보의 너무 좋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