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u지난 9월말 지역별 팀 배정이 변경됐다는 사실을 전해 드린 뒤 소식이 뜸했습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아시아 태평양 최종 선발전(Valorant APAC Last Chance Qualifier)에 나서는 한국 지역 팀들이 2개에서 3개로 늘어났다는 소식만 전해 드렸는데요. 담원 기아가 서킷 포인트 상위 자격을 얻으면서 최종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대표로 아시아 태평양 최종 선발전에 출전하는 팀은 누턴 게이밍, F4Q, 담원 기아로 확정됐습니다. 누턴 게이밍은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F4Q 또한 얼마 전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마스터스에서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함께 선전을 펼친 바 있습니다. 담원 기아 또한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마다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아시아 태평양 최종 선발전에 참가하는 각 지역 대표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한국: NUTURN Gaming, F4Q, DWG KIA
- 동남아시아: PAPER REX, FULL SENSE, BOOM Esports
- 일본: Reject, Northeption, Fennel
- 남아시아: Global Esports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아시아 태평양 최종 선발전에 배당된 챔피언스 진출권은 1장입니다. 10개 팀이 3전2선승제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결을 펼쳐 17일 결승에 진출할 2개 팀을 가리고 5전3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승리하는 팀이 12월 독일 베를린으로 향합니다.
내로라 하는 강호들이 한 장의 티켓을 놓고 벌이는 ‘마지막 승부’는 대회의 영어 이름 그대로 ‘라스트 찬스’를 잡기 위한 치열한 대결이 될 전망입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경쟁의 공정성을 유지하고 모든 참가팀, 선수,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이동 제한과 격리 요건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아시아 태평양 최종 선발전은 온라인 대회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진표
아시아 태평양 최종 선발전은 10월 11일(월요일)에 시작하며, 대회 기간 중 경기 중계는 초기 라운드의 경우 오후 4시, 주말간 열리는 결승전을 포함한 후반 라운드는 오후 6시에 시작됩니다.
세부일정
발로란트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 드립니다. 한국 대표로 나서는 세 팀 가운데 우승팀이 나와서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함께 베를린으로 가길 기원합니다.
시청 링크:
중계진:
- 캐스터: 김수현, 신일, 채민준
- 해설: 미르다요, 빈본, 정인호, Cho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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