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드디어 기다렸던 카르나크가 론칭을 시작했네요. 오픈 시간에 맞춰 바로 들어가서 플레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유저들이 엄청 몰리더라구요 ㅋㅋ 직업은 기사, 궁수, 마법사 총 3가지인데 저는 이번에 궁수를
골라서 시작을 해봤습니다. 원거리 계열을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초반에 들어가는 튜토리얼도 무리없이 잘 진행되는 편이라 초보가 하기에도 편해보였습니다. 그냥 임무대로 움직이면 초반 장비는 모두 챙겨갈 수 있어서 진행에 대해서는 큰 스트레스는 느끼지 못 했습니다. 그리고 미리 사전예약을 해둬서 희귀 아이템을 몇 가지 챙겨갈 수 있었는데 이게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뽑기권에서 원하는 희귀 등급이 안나올수도 있을텐데 그럴때는 합성을 통해 한 번 더 돌려보면 됩니다. 아예 포기하는 것 보다는 남은 재화로 또 돌려볼 수 있으니깐요. 추가로 상점에서도 매일 소환권을 구매할 수 있어서 그 점도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장비 같은 경우도 임무만 깨면 희귀 등급 까지 받아갈 수 있어서 장비에 대한 스트레스는 확실히 덜했습니다.
사냥 콘텐츠도 일반 사냥과 레이드, 시간 던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일반 사냥은 말 그대로 임무를 깨거나 파밍을 하는 구간이고 레이드는 시간대별로 보스를 잡는 콘텐츠입니다. 희귀 레시피 조각과 다양한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니 꼭 참여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참여만 해도 보상을 챙길 수 있으니깐요.
시간 던전은 매일 주어진 시간만큼 입장하여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골드, 경험치, 장비, 매직스톤, 재료, 강화 중에서 골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육성의 자유도 또한 높은 편이었습니다. 본인이 찍는 스탯에 따라 캐릭터의 성장 방향성이 달라집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궁수를 키웠기 때문에 DEX 위주로 찍어 원거리 공격이나 명중을 높이는데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더 높은 장비를 획득하고 싶다면 클래스 장비 상자를 열지 말고 계속 모아두세요. 이걸 10개 모으면 중급 -> 중급을 또 10개 모으면 상급 상자로 만들 수 있어 희귀 등급 장비를 얻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런식으로 조금씩 공략을 보태가면 남들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겠더라구요.
덕분에 현재 47 레벨까지 키운 상태입니다. 파밍을 할 때에는 매너모드를 켜기 보다는 끄고 플레이 하는게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PVP 지역에서는 위험할 수 있으니 일반 지역에서는 빠른 파밍을 위해서는 끄고 진행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공략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일일,주간, 월간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조금만 노력하면 소환권이나 필요한 장비까지 챙겨갈 수 있었습니다. 현재 출석 이벤트와 캐릭터 성장 이벤트까지 진행 중이니 참여하셔서 보상까지 챙겨가보시기를 바래요. 저는 50까지 빡세게 달려보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