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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게임제작 구조

아이콘 마리안
댓글: 9 개
조회: 2942
비공감: 1
2016-07-07 11:57:22

 

 모바일 게임이든 온라인 게임이든 콘솔게임이든..

 

게임을 제작함에 있어 기본적인 구조는 비슷합니다.

 

 가장 중요한 직책이 PD와 디렉터 입니다.

 

 디렉터는 게임을 어떻게하면 재미있게 만드는 지를 고민하고, 게임의 중추를 기획하는 사람이고..

 

 PD는 게임을 제작함에 필요한 자금과 수익성을 계산하고, 일정을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디렉터의 권한이 막강하면, 신박한 게임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때로는 게임이 산으로 가거나..

 

 무한의 개발기간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쉔무...!?)

 

 반대로 PD의 권한이 막강하면, 오로지 수익성만 바라보는 게임이 되거나, 일정이 너무 빠듯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딱 우리나라의 구조가 쉽게 보이죠.

 

 PD가 디렉터를 겸임하고 있거나,

 

 디렉터가 없거나,

 

 디렉터의 능력이 거지같거나,

 

 사장이 PD와 디렉터를 겸임하고 있거나....

 

 이런 구조적한계에서 오는 위기감에서 나온 방식이 스튜디오 구조입니다.

 

 디렉터에게 PD의 권한을 주고, 독립시켜 위에서 오는 압박을 뿌리치게 만드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것도 큰 회사나 가능한 일입니다.. 데브캣의 김동건이나.. 왓 스튜디오의 이은석 정도가 디렉터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되겠죠..

 

  결국 많은 게이머들로 욕을 먹는 개발자들은... 대다수가 억울한 면이 있긴 합니다.

 

 부품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사내메일로 건의를 하거나 게임 피드백을 줄때 자기 의견을 어필해서 부디 디렉터 역할

 

을 담당하는 사람이 잘 좀 하기를 바랄 뿐이죠..

 

 크건 작건... 게임의 시스템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런 디렉터가 없고.. 중구난방으로 만들고 있는 우리나라게임업계..

 

 그리고 돈만 처 부으면 대작이 나올꺼라 생각하고 있는 윗대가리...

 

 총체적 난국입니다.. 지금의 게임개발실정은..

Lv70 마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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