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nc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을 즐겨했는데요.
게임에 애착을 가고 즐겼지만 수 많은 과금 유도로결국 접었습니다.
이 게임을 해보니 운이라는 요소 보다는 투자로 캐릭터가 강해지는데요.
투자할 돈이 없어 인게임 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로 스팩업을 했습니다.
꾸준히 할 수록 스팩은 높아졌지만, 제가 스팩업 할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신규 상위 템, 신규 현질요소 로 강해지는 아이템이 나와서
계속해서 돈을 투자하시는 분은 점점 강해졌습니다.
블소는 던전을 가서 보스는 잡을때 딜량을 보여주는 창이 있는데요.
고스펙 유저 분들의 딜량이 제 딜량이랑 몇배나 차이가 나더군요.
저는 그런분들 한테 부러움을 느끼고 나는 저 차이를 돈없인
못 매꾸겠다!!! 라고 현질망겜!!! 이라고 투덜거렸습니다.
그럴때 마다 주변 유저분들은
현질도 안하고 바라는 네 마인드가 이상한거다. 혹은
너도 저렇게 현질 안해도 던전 갈 스펙컷은 되잖아. 욕심 버리고 중위권만 유지하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라는 대답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저도 그 말에 수긍하며 겜을 하다가 주변 지인들이 와우로 넘어가면서 게임을 접고 와우를 했습니다.
와우는 같은 유료겜인 블소에 비해 현질요소가 없고 스팩업도 다른 사람들과 큰 차이가 없어 저에게는 신세계였습니다.
블소를 하면서 지를까... 하는 현질유도 요소와 다른사람을 부러워 하지 않고 게임 자체를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타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꾸준한 스펙 업을 목표로 블소를 했지만
계속 업데이트 되는 상위 템과 상위 현질템, 고스팩 유저와 좁혀지지
않는 스팩과 딜량차이로 지쳐 게임을 접었습니다.
현질이라 요소는 없이 매꿀수없는 차이는
당연한 거고, 자기 만족이고 욕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