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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게임 질병코드에 반대? / 아니면 찬성?

장검이다
댓글: 10 개
조회: 12799
추천: 1
비공감: 2
2019-06-07 09:36:08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19610 ㅣ "누가, 왜 게임을 질병으로 모는가?" WHO 게임 질병코드 분류 토론회 ㅣ 인벤
저는 일단 게임 질병코드에는 반대하기에 저기에 이러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저는 품질이 낮은 가챠준게임 시장에서 공생하려는 수많은 분들을 까고 싶은 생각이 지금도 변함 없지만 그건 그것이고 이건 다른문제로 보려 합니다 순수게임유저중 한명인 제가 볼때 이런 문제 만큼은 게임업계측의 입장에 함께서고 싶군요

중독 이라는 사전적인 단어의 뜻을 보고 난후에 든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게임이 없이는 견딜 수 없는 분들이 존재하긴 하는가?
마약으로 분류된 것들은 장기복용 하거나 남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기에 법률로 규제를 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게임을 20여년간 해왔고 군대가기전에 게임을 장기적으로 과할 정도로 했었지만 군생활할때나 전역하고 일할때도 게임생각은 잘 안났습니다 그리고 저는 게임을 할참 할때나 잘안할때나 정신적으로 달리 차이랄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집고넘어갈 흐름은 있습니다 한참 공부하는 자녀들이 있는 여사님들 중에서는 알게 모르게 영향력이 크신분들이 계십니다 (좀 다르게 셧다운제도 생각해 봅시다) 미성년자들이 게임으로 인해 공부성적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는걸 용납하기 어려워 하는 여사님들은 게임 중독을 외치는 자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습니다(어떤 정치인이 뜬다거나)
뉴스에서 여러차례 게임 중독 이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노출된적이 있기에 대중심리(군중심리)에 쉽게 휩쓸리는자들이 있겠고 환자를 자처해 기록으로 남기는 분들도 있겠고 환자들이 늘어날수록 돈을 버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게임 중독을 그냥 넘어가면 다음 타자는 뭐겠습니까? 젊은이들의 주요활동무대인 SNS에서부터 SNS중독, 인터넷중독, 스마트폰중독, 가챠중독...
부를 유지하기 위해 국민들을 통제하려는 세력은 불안, 공포, 갈등을 조장하며 개인정보를 모으며 다른 이슈로 시선을 돌려 우매화하며 자유를 줄여나가는 작업을 할 수 있기에 어느정도는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벤 기자님들중에는 양반이 많아서인지 가챠시스템을 잘 안까시는거 같네요
인벤 기자님들이 가챠 시스템을 신랄하게 깔려고 하면 왠만한 게임유저들 보다 잘 까버릴 수 있을텐데요
그게 좀 어렵다면 떡밥던지기는 어떻습니까?
게임 구매형태나 게임 소비형태에 문제가 있다면 무엇인지 가챠시스템, 게임성&대중성, 게임업계인의확률조작폭로 등 흥미진진한 장작좀 지펴주세요

Lv44 장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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