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렸던 새로운 MMORPG가 등장합니다. 바로 오늘 티징이 공개된 스마일게이트의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 그 주인공입니다. 저는 무슨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줄 알았네요. 첫 화면부터 무언가를 바치는 듯한 모습의 석상 여러개와 어떤 인물이 스치듯이 지나갔는데 소름이 돋더라구요.
그리고 영상에서 해와 달이 만나는 일식? 월식?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아 특정한 날에 무언가가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되네요. 전반으로 영상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던데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담고 있어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공식 홈페이지도 그렇고 영상에서도 그렇지만 무언가를 받드는 석상과 중앙에 목이 잘린채 앉아있는 거대한 석상 위로 태양과 달이 합쳐진 에너지가 내려오는 게 보이네요. 공식 홈페이지에는 신 마저 버린 망각의 시대, 신이 될 또 하나의 존재 "내가 곧 신이니라" 라는 내용이 있는걸 보면 중앙에 앉은 석상은 잃어버린 신의 시대에 숭배받던 신이 아닐까 싶네요.
명칭 그대로 이클립스는 "개기월식"을 의미하고 더 어웨이크닝 즉 일어나다. 월식이 일어날때 무언가가 생긴다는 징조를 가진 뜻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번 타이틀은 언리얼 엔진 5로 제작을 했기에 그래픽 또한 상당히 퀄리티가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어지간한 작품과는 비교가 안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크로스플랫폼으로 게임이 진행되기에 집, 외부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입니다. 또한 지형의 높낮이와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략적인 플레이 요소를 넣었다고 하니 PVP나 복합적인 전투 또는 레이드에서 어떻게 작용할지도 너무 궁금해지네요.
신작 MMORPG인만큼 새로운 시스템도 많이 등장할 것 같은데 론칭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매번 같은 패턴의 MMORPG만 나와서 지루했던 요즘인데, 이런 지루함을 날려버릴 새로운 기대작이 나온다고 하니 공식 홈페이지나 정보를 계속 봐야겠네요.
로테이터커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