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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 세계를 뒤덮은 미세먼지 공포··"피할 나라가 없다"

Laplicdemon
댓글: 1 개
조회: 2931
2018-11-11 17:51:54








전 지구촌이 대기오염으로 공포에 떨고 있다. 미세먼지로 유명한 중국과 인도를 비롯해 태국부터 유럽연합(EU),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말 그대로 피할 곳도 출구도 없는 무방비 상태이며, ‘시계제로’다. 




지난달 유엔환경계획(UNEP)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기오염’ 보고서에서 “아시아 지역 인구의 92%에 해당하는 40억명이 오염된 공기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면서 배기가스 등을 줄이기 위한 단계적 조처를 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UNEP는 아시아 지역의 산업과 도시가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다른 지역보다 대기오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발전소, 공장에 대한 환경 기준 등이 시급히 갖춰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상대적으로 환경 규제가 미흡한 아프리카에서도 대기의 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와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쪽 지역에서 대기의 질을 조금만 개선해도 한 해 영아 수만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기오염 문제는 EU에서도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달 유럽환경청(EEA)은 연례보고서를 통해 EU의 대기오염이 서서히 개선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심각해 연간 약 50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인해 조기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EA는 지난 2015년 EU 28개 회원국의 오염 수준이 약간 낮아지기는 했지만, EU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설정한 목표치보다는 훨씬 높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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