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이어 이날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 도착한 인천발 제주항공 7C8501편에 탑승한 중국인 144명, 한국인 19명 등 총 167명 승객 전원이 웨이하이 항공 당국에 의해 격리 조치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한국을 거친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곳은 홍콩을 비롯해 총 7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18일 남태평양의 도서국인 키리바시가 한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미국을 방문한 경우 14일 이내 격리조치 및 추방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을 시작으로 중동에 위치한 바레인은 21일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란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