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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feat.이스라엘)

아이콘 santorini
댓글: 33 개
조회: 9319
추천: 1
2021-05-18 01:57:25
https://news.joins.com/article/22969788

부마항쟁을 유혈진압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지철이 이른바 제2의 킬링필드를 박정희에게 제안했죠.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3031244838431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이의 상황은 서로다른 민족과 종교를 제외하고 보면 위에 나온 부마항쟁 상황의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국가의 주인은 정부가 아니라 시민입니다.
그리고 우리 시민이 우리의 권력을 정부에 쥐어주고 손놓고 방관하면 언제든 위와같은 상황이 재현될 수 있기 때문에 역사를 알아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그 권력감시를 소홀히 하기 위해서 좀 더 많은 권력을 마음껏 행사하기를 원하는 정부는 때로는 3S 정책과 같은 문화적 요소도 이용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외부의 침략에 대한 불안과 공포감을 이용하기도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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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팔레스타인 시민들이 내 가족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스라엘을 욕하는 것은 팔레스타인 편을 들고 팔레스타인 시민을 위하려고 하는 행위도 아닙니다.
사람은 이기적 존재입니다. 그것을 인정합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있어 원죄?를 가진(물론 현재 상황에서는 서로의 대립이 단순한 영토분쟁을 넘어 대를 잇는 감정의 영역이 되고 있죠) 이스라엘의 행태에 대해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 것에 대해 알리고 싶어서 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이스라엘의 행위를 우리가 남의 일이라고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면 현재의 이스라엘처럼 거의 독재정권과 같은 거대한 권력을 우리 시민 스스로가 우리의 행정부에게 넘겨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시민이 이스라엘의 행태를 통해 역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고, 그 영향력이 이스라엘 시민들에게도 통하게 되고 이스라엘의 극우 독재화하는 정권이 균형적으로 되돌아간다면 결국 그것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게도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변명? 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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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이익,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시민은 국가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훨씬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주의 : 시신 사진 포함)
추가로 이전 글에서 차마 넣지 못했던 사진 한장을 넣습니다.
피묻은 칼을 들고 웃던 이스라엘군 표정을 잊지 못하겠다고 증언한 팔레스타인 적십자 대표도 있었을 정도의 사건입니다.
아래 나오는 살해된 주민은 254명이라고 나왔으나 추후 99명? 정도라는 조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민간인 학살이라는 점이죠.(본보기로 마을 주민을 학살해서 스스로 자기땅을 떠나게 만드려는 심리전)



Lv82 santor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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