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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늘에서 쏘는 우주로켓..北 떨게 할 게임체인저 뜬다

아이콘 아사다시노 | 댓글: 6 개 | 조회: 2479 |

하늘에서 쏘는 우주로켓..北 떨게 할 게임체인저 뜬다


인공위성·우주탐사선 등을 실어 나르는 우주발사체(우주로켓)는 일반적으로 지상에서 발사된다. 그런데 국방부가 지난달 31일 흥미로운 로켓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공중 기반 우주발사체를 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등을 개발하겠다는 내용이다. 지상 발사대가 아니라 항공기에 탑재해 공중에서 우주로켓을 쏘아 올리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아닌 국방부가 우주로켓 플랫폼 개발에 나서려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여부를 정밀 감시하고 유사시 신속히 예방적 타격을 가하거나 반격 차원의 강력한 응징을 하기 위한 다목적 카드로 풀이된다.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 결정과 한미 간 우주 협력 강화 방침도 중요한 배경이 됐다. 방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방부가 공중 발사 우주로켓 플랫폼을 개발하면 여기에 초소형, 혹은 소형 정찰위성 등을 탑재해 저궤도(LEO)에 띄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해당 로켓 기술을 응용한 공중발사탄도미사일(ALBM)을 개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유사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상 아닌 공중 발사 추진하는 까닭은

공중 발사 방식의 장점은 저비용·적시성·탈(脫)지리성이다. 우선 발사 비용이 기존 방식보다 크게 절감된다. 기존의 지상 발사식 우주로켓 비용은 천문학적 수준이다. 미국의 우주 기업 ULA가 간판급 우주로켓인 ‘아틀라스Ⅴ’에 인공위성 등 각종 탑재물을 실어 우주에 보낼 때 고객들에게 청구하는 1회당 발사 총비용은 최저 1억 900만 달러(약 1,210억 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ULA가 공식적으로 밝힌 일종의 최저 기본 운임일 뿐이고 실제 1회당 발사 비용은 지난해 기준으로 평균 2억 2,500만 달러(약 2,49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영국 항공 우주 기업 버진오빗은 공중 발사 우주로켓인 ‘런처원’을 운용하고 있는데 1회 발사 비용은 1,200만 달러(약 133억 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런처원의 발사 비용이 아틀라스Ⅴ의 평균 발사 비용 대비 약 5.3%에 불과할 정도로 저렴한 셈이다.

1회당 발사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군으로서는 유사시 정찰·감청·통신 위성 등을 안보 상황에 맞춰 적시에 자주 발사할 수 있게 된다. 공중 발사 방식은 지상 발사보다 일반적으로 대기 밀도가 낮은 고고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기상 조건의 제약도 덜 받는다.

Lv77 아사다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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