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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충남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
카페에서 고성이 쏟아집니다.
한 남성이 종업원을 마구 폭행하고 있습니다.
[야 이 싸가지야. 야 이 XX 같은 놈.]
마스크가 떨어지고 피가 나는데도 멈추지 않습니다.
놀란 다른 손님이 팔을 붙들자, 욕설을 이어갑니다.
[경찰에 신고해, 이 XXX아. 너 무릎 꿇고 사과해도 봐줄까 말까 해.]
이 남성은 종업원 19살 A씨가 한 손으로 카드와 영수증을 돌려줬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내가 구걸하러 왔냐. 이 X 같은 XX야.]
A씨는 카페 일을 마무리하던 중이었습니다.
아사다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