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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또 사망사고.."일하다 죽지 않게" 언제까지 외쳐야

아이콘 아사다시노
댓글: 8 개
조회: 3281
추천: 4
2021-06-16 21:54:51

또 사망사고.."일하다 죽지 않게" 언제까지 외쳐야


어제 저녁 9시쯤 협력업체 소속 44살 박모씨가 H빔이라 불리는 무게 3.5톤짜리 철제 자재에 깔렸습니다.

[황대헌/목격자] "제가 청력이 좀 안 좋은 편인데도 쾅하는 소리며… 작업자들하고 어떻게 해서 들것에 실어 가지고 엠뷸런스로 이송을 한 그런 상황…"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전신에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박혜선/사고 노동자 가족] "척추 나가고(골절되고) 골반뼈 나가고… 하나씩 수술을 들어가야 된대요, 살아만 있어서 다행이죠."

박씨는 동료들과 함께 H빔을 용접해 붙이는 작업을 마친 뒤, 홀로 마무리 작업을 하다 세워뒀던 H빔이 쓰러지면서 변을 당했습니다.

'2인 1조'로 근무하도록 한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동료들은 주장했습니다.

[업체 관계자] "작업의 종료 시점에서 저희들이 정리정돈을 다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정리정돈 하는 상태에서는 2인 1조나 3인 1조 작업을 안 합니다."

충북 충주의 한 사방댐 건설현장에서는 오늘 오전 11시 반쯤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노동자 2명이 매몰됐습니다.

거푸집에 레미콘을 붓는 작업 중이었는데, 무게를 못 버틴 거푸집이 넘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한 시간 반 만에 겨우 구조된 2명 모두 크게 다쳤고, 특히 한 명은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도 광명의 공사현장에서는 50대 노동자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숨졌고, 경기도 포천 채석장에선 60대 노동자가 바위에 깔려서, 또, 경북 영천에서는 50대 노동자가 전봇대를 수리하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다리 건설현장에서 크레인이 쓰러져 1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모두 오늘 하루 사이 벌어진 사고입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중대재해만 무려 2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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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노동자를 위한 정당 이라는 곳 의원 하는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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