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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징어 사기꾼'에 뒤숭숭한 국민의힘..선거 불똥튈라 촉각

아이콘 아사다시노
댓글: 10 개
조회: 3608
2021-07-06 14:10:22

'오징어 사기꾼'에 뒤숭숭한 국민의힘..선거 불똥튈라 촉각


김무성·주호영 등 野거물들 거명.."언론인 인맥인데" 당혹
"靑, 특사 경위부터 밝혀야" 역공..대선前 '게이트 의혹' 차단막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동환 기자 = '선동 오징어' 수산업자 사기범 김모(43)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국민의힘은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김무성 전 의원, 주호영 의원 등 자당 소속 '거물급' 정치인들의 이름이 거론되며 파문이 전방위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것에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

아직 범죄 혐의점이 확인된 사례는 없지만, 어떤 형태로든 이러한 사기 사건에 연루돼 이름이 오르내렸다는 것만으로도 정치적으로는 상당한 부담이다.

무엇보다 대선 국면에서 악재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하는 눈치다.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가 경찰에 제출한 로비 명단이 야권 인사들에게 편중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경찰발 선물명단에 포함된 김 전 의원·주 의원은 대게, 과메기 등을 명절선물로 수령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명절에 집 주소 등으로 선물을 보내면 일일이 확인하는 일이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며 "국민정서상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법 위반도 아닌 마당에 사건이 지나치게 확산하는 모습이 도리어 의혹이 있다"라고도 주장했다.

포항이 지역구인 김정재 의원과 경남도지사 출신인 홍준표 의원 등도 김 모 씨와 만남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자신은 수상한 낌새를 미리 알아채고 거리를 뒀다고 회고하며 '손절'을 시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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