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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낙연측 "이재명 '백제발언' 진의, 삼척동자도 안다…사과해라"

Laplid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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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5 19:26:55
























이낙연 캠프 상임부위원장을 맡은 신경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열린 이낙연 캠프 정례브리핑에서 "백번 양보해 백제까지는 그렇다 쳐도, 확장성 부분까지 가면 '선의였다, 떡이었다'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3일 보도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대선 출마와 관련해 "한반도 5000년 역사에서 백제(호남) 이쪽이 주체가 돼서 한반도 전체를 통합한 때가 한 번도 없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충청하고 손을 잡은(DJP연합) 절반의 성공이었지 않나. 이긴다면 역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현실적으로 이길 카드가 뭐냐, 제일 중요한 게 확장력이다. 전국에서 골고루 득표받을 수 있는 후보. 그것도 좀 많이 받을 수 있는 게 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자 이낙연 캠프는 이 지사의 발언을 '호남 후보 불가론'으로 해석하고 "지역주의를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오히려 이 전 대표 측이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 공격하고 있다", "이재명이 지역주의 조장발언을 했는지, 이낙연 후보 캠프가 가짜뉴스로 망국적 지역주의를 조장하고 있는지 직접 판단해 달라"고 대응했다. 신경민 전 의원은 "쉽게 이야기하면 '내 떡이니까 손대지 마라, 이낙연은 안 되지만 이재명은 된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발언이 문제되면 '허위다, 오해다, 왜곡이다, 전체 맥락을 보라'고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24일) 이 지사를 비판한 논평을 낸 배재정 캠프 대변인은 "중앙일보 기사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지사가 지역주의를 이용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왜곡됐으면 중앙일보에 항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또 "지역주의가 다시 소환되는 사태에 절망감을 느끼고 있다. 지금이라도 항의와 비난의 대상을 제대로 찾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 전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 찬반' 논란과 '경기도 채용비리' 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후보의 팔다리를 묶은 상태에서, 아무 것도 입증할 자료가 없는 상황을 너무 잘 아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난타를 벌여서 피멍이 들도록 구타했다"며 " 무기명 비밀투표의 함정을 이용해 이재명 후보가 난타를 벌이는 건 정의롭지 않다. 이제 그만하라"고 꼬집었다. 이어 경기도 유관기관의 불공정 채용 의혹을 제기하면서 "제보를 하나하나 확인한 결과 거의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경기도의 불공정 실상, 복마전 실상이 드러날 기회는 이제 임박해 있다"면서 "공개되기 전에 이재명 지사가 조치하지 않으면 우리도 다음단계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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