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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에서 김치 논란 불지핀 조선일보 일본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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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개
조회: 3108
2021-07-28 14:13:19
일본에서 김치 논란 불지핀 조선일보 일본어판"일본의 혐한 보도, 원인은 조선·중앙일보 일본어판"…도쿄 수질·한식 도시락 혐한 보도 역할 톡톡히

하지만 일본 신문들은 일제히 한국이 앞장서 도쿄 수질을 비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혜리 뉴스포터 에디터는 27일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우리나라는 외신을 인용 보도했는데 일본은 한국이 먼저 비판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며 “문제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일본어판에서 혐한을 조장하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에디터는 “조선일보가 우리나라에 대한 비판기사를 써 일본어판으로 공급하면 일본 매체들이 이를 인용해 혐한을 조장하고, 이를 다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역인용해 ‘일본이 우리나라를 비판하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식 도시락 지원이 혐한 보도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대한체육회는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한식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선수단은 두 끼는 한식 도시락을, 나머지 한 끼는 현지에서 조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4년부터 선수단에 한식 도시락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한국이 후쿠시마 현 농수산물의 위험을 주장한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17일 한국 선수들의 급식지원센터 개설 소식을 보도하며 “(선수촌에 공급하는) 식자재는 대접하는 마음으로 상당히 신경쓰고 있다. (후쿠시마 주민의) 마음을 짓밟는 행위”라는 자민당 외교부회 사토 마사히사 참의원의 발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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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조선일보 일본어판에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한국에서 제조, 어느 나라의 김치?>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조선일보는 “해외에 수출되는 김치의 약 70%가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산의 경우 ‘한국 김치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가 부상할 것”이라고 썼다.

신 에디터는 “야후재팬 메인에 조선일보 일본어판 기사가 올라왔는데 한국에 김치가 중국산이냐 한국산이냐 논란을 다룬 기사였다”며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한국 김치라고 해야하는지 중국 김치로 해야 하는지 묻는 기사였는데 이 때문에 ‘중국 김치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 김치를 사먹으면 안 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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