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인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대선 공약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오징어 게임'은 빈곤한 사람들이 상금을 노리고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을 펼친다는 내용을 그렸는데, 이를 두고 허 대표는 "목숨 걸고 힘들게 게임하지 말라"며 현금 지원 정책으로 빈곤을 줄이겠다고 주장했다.
허 대표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허경영이 있습니다"라며 "허경영 50% 이상 득표율로 당선되면 국회의원들을 정신교육대에 입소시키고,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억원을 지급하겠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