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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백4블러드 게임 후기.

아이콘 심심해서와봄
댓글: 7 개
조회: 8395
추천: 3
2021-10-15 15:54:58


지난 10/13에 오픈한 백4블러드를 몇일간 즐겨보고 쓰는 글입니다.

선 요약.

1. 스탠다드 기준 68,800원  풀프라이스보다 조금 비싼 가격. 엑박패스에 포함되있어서 저렴하게 찍먹가능.
게임가격이 최근 올라가기도 했고 알맹이가 값어치 못하는게 흔해진 시점에서 그래도 무난한 수준이라고봅니다.

2. 레포데 정신적 계승작이라고 광고하지만 레포데랑은 장르가 다릅니다. 협동이 중요한 편..
레포데도 난이도 올리면 어렵지만. 이건 더 어렵다고봅니다.. GTFO 순한맛? 정도라고들 하는편. 

3. 개인 점수 5점 만점에 3.5점.

참 재밋게 즐기고는 있지만 추후 업데이트가 중요해 보입니다.

점수가 깎은 부분은 

1. 스토리상 납득은 되는 수준이나 맵을 좀 돌려쓰는 경향이 있는 부분.
2. 특수좀비가 비슷한 외형으로 3종류씩 총 9종류와 특수한애들 다섯마리 정도로 많은데
비슷한 외형인 놈들이 비스므리하게 생긴게 맘에 안듭니다.
3. 파티 매칭시 부족한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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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특징

1-1 카드 덱 방식입니다. 



지역 클리어 보상으로 보급점수라는것을 주고 그 포인트로 덱 보급을 뚫어서 모아가고

나오는 덱들로 구성해서 자기가 원하는 세팅이 가능합니다. 종류가 상당히 많긴하나

그 안에서도 고효율과 저효율이 존재하기에 결국 굳어질 가능성도 있겠으나. 덱이 꽤 개성있는편이라고 봅니다.



매 스테이지 지날때마다 하나씩 해금하여 본인 혹은 파티 능력을 업그레이드해갑니다.



그리고 오염카드라고 디버프 혹은 미션같은걸 주곤합니다. 몹이 강화된다던가 안개가 껴서 시야가 안보인다던가..

랜덤이기 때문에 뽑히는 카드에 따라 드러워질수도 수월해질수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덱이 나뉘기때문에 중요한게 파티원이 무슨 덱을 쓰는질 알아야하는데 그걸 볼수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중간에 참가할 경우엔 별다른 덱도 없는 봇 세팅으로 해당 스테이지를 마무리 후에 설정이 가능해지는 점도 맘에 안듭니다.

협동이 꽤 중요하게 게임인데다 조합도 필요한 편인데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결여되있습니다.

그래서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매칭은 지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본 난이도인 신병에서도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구요.  패치로 개선되길 바랄 뿐입니다.


2-2 트라우마 데미지



씨게 처맞거나 처맞거나 누우면 트라우마걸려서 만피가 줄어듭니다. 돈으로 피를 채운다던가 할수있지만.

그 돈으로 매 스테이지 파티강화라던가 소모품도 사야하기때문에 포션에 돈을 계속 쓰게될경우 게임이 조금씩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돈은 맵안에 여기저기 흩어져있습니다. 

카드덱과 파티 캐릭터의 고유 능력으로 완화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2. 액트 구성

스테이지 지날때마다 카드를 한장씩 뽑아서 스탯강화하는 방식이다보니 

여러개로 쪼개져있습니다.  액트 하나가 길기때문에 중간에 나가는 사람도 존재하기에 첫파티로 쭉가기도 쉽지않음.

중간중간 세이브포인트가 있어서 꼭 처음부터 쭉 갈필요없이 한번 깼으면 특정위치부터 재시작은 가능합니다.

당연한것이지만..

액트는 4까지 구성되어있으며 친구와 기본난이도로 돌렸을때 끝까지 깨는데 약 7시간걸린거같습니다..




3. 타격감



대충 몹 처죽이다보면 피가 튀어서 온몸이 피범벅이 되고 어두운 환경에서 보면 좀비랑 헷갈릴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월드워z하다가 베타를 뛰어서 나쁘다는걸 못 느껴서 몰랏는데 타격감 말이 꽤 나왔었나봅니다.

그래서 본편 나올땐 개선이 잘 된거같습니다.  

총소리도 경쾌하고 쏘면 그 부분 날아가고 잘려나가고  빠따나 도끼로 뚝배기 깨는 맛도 좋습니다.



4. 특수좀비 



뭐 대충 이런 거대한 덩어리도 보스랍시고 나오는데 좀 멍청한 편이고 버그도 존재하는 편이라 그리 무섭진 않아요.

같이 나오는 작은 애들이 문제지...

특수좀비는 생긴게 처음보면 한눈에 구분이 힘들고 레포데에 자키 같은 작은애들은 캐릭터들이

외쳐서 나오는 자막을 안보면 사실 구분이 많이 힘듭니다. 



뻘건 부위가 약점이기도 하고 거길 쏘면 추가댐이 들어갑니다만 저렇게 얍샵하게 약점을 가리면서 옵니다

더러운놈.




게임자체가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보니

일반 무작위 매칭은 사람들 상태가 심할때가 많습니다.  같이 할 사람이 있는 경우엔 꽤나 재밋게 즐길수있을것이며

혼자 무작위 매칭만을 고집한다면 홧병나서 저세상 갈수도 있겠습니다. 


아직 배테랑 난이도 조금씩 해가며 똥지리고 있긴하지만... 


평소 이런류 게임을 좋아하며 기다렸던 분들에겐 좋은 게임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Lv83 심심해서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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