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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10월27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아이콘 달섭지롱
댓글: 3 개
조회: 2446
추천: 1
2021-10-27 11:49:49
2021년 10월27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왜 해녀가 해남보다 
월등히 많은걸까?

전복 때문이다 



조선 시대에는 궁궐에 진상할 
전복을 채취하기 위해 섬에 ‘채복선’과 ‘포작인’을 배치했었다. 

포작인 중에는 종묘에 천신하는 
큰 전복을 구하기 위해 외딴섬에 들어갔다가 수적을 만나 변을 당하는 일도 있었으며 진도에서는 전복을 따다 풍랑을 만나 오키나와로 표류하는 일도 있었다. 

그중 제주에서는 포작인들이 
중간 관리들의 이중 삼중 수탈을 견디다 못해 섬을 탈출하자 
해조류를 채취하던 ‘잠녀’들이 
그 몫을 감당했다. 

그것이 오늘날 물질을 남자보다 여자가 많이 하게 된 이유다.


모든일은 다 이유가 있는법이다...



2.
신세계그룹의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2인승 초경량 헬리콥터가 등장했다. 



벨기에 항공기 제조사 디날리 제품으로, 행사 기간에 구입하면 3000만원 할인된 2억5000만원에 살 수 있다. 
옵션에 따라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교육 비행 30시간도 제공한다.



누가 살까?
그것이 알고싶다...



3.
군인의 머리는 왜 짧은걸까?

첫째.
다친 머리의 상처를 찾고 
치료하기가 쉽다. 

둘째.
방독면을 신속하게 쓰고 
얼굴에 틈이 없도록 
밀착하기도 좋다. 

셋째.
백병전에서도 유리하다.

다만 해군의 앞머리가 긴 이유는 바다에 빠졌을 때 머리카락을 잡아 끌어올려야 할 필요성 때문이다. 



앞머리만 길었고 바다에 한번도 빠지지 않았던 해군출신을 
여럿 알고있다.


4.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한우를 60% 가까이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전국한우협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온라인 장터를 열고 한우전문 브랜드 ‘한우먹는날’을 비롯해 ‘신선P&F’, ‘더푸드시스템’ 등 3개 브랜드의 한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한우 1등급(100g) 등심 8750원, 안심 9970원, 불고기 2970원 등 시중가 대비 최대 58% 할인된 가격이다. 또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일 동안 전국 이마트·롯데마트와 쿠팡·SSG닷컴 등에서도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우가 진정한 홍익인간이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은?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다는 뜻이다.


5.
스웨덴의 스타트업 젯슨이 개발한 1인승 전기 비행기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기 비행기 
‘젯슨 원’(Jetson One)은 
8개의 전기 모터로 움직이는 
전기 비행기다. 
기체 무게는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를 골격으로 사용해 86kg에 불과하다. 다만 기체 무게가 가벼워 젯슨 원이 감당할 수 있는 조종사의 몸무게는 최대 95kg이다.

기체는 가로, 세로가 각 2.8m, 2.4m이고 높이는 1m정도로 일반적인 자동차보다 작은 크기다. 
프로펠러 부분을 접을 수 있다. 접었을 때 폭은 0.9m까지 줄어든다.

다만 최대 비행 시간은 몸무게가 85kg인 조종사가 
운전할 경우 20분으로 길지 않다. 
또 제조사인 젯슨은 최대 비행 속도를 안전상의 문제를 고려해 시속 102km로 제한했다.

젯슨 원의 가격은 9만2,000달러
(약 1억1,000만원)이며 예약금은 2만2,000달러(약 2,600만원)다. 



이건 또 누가 살까?
그것이 또 알고싶다....


6.
“갈 때의 오르막이 
올 때의 내리막이다. 
모든 오르막과 모든 내리막은 
땅 위의 길에서 정확하게 비긴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비기면서, 
다 가고 나서 돌아보면 
길은 결국 평탄하다. 
그래서 자전거는 내리막을 그리워하지 않으면서도 
오르막을 오를 수 있다.”

(김훈의 ‘자전거여행’ 中)



결국 
오르막이 내리막이고
내리막이 오르막이다.



7.
[오늘의 그림]

김유현 '봄'(130x162㎝).




작가의 개인전이 경기도 양평 복합문화공간 갤러리카포레에서 
11월 30일까지 열린다. 

무료관람.


8.
[오늘의 詩]

차력사

유홍준



돌을 주면 돌을깼다

쇠를 주면 쇠를 깼다

울면서 깼다 울면서 깼다
소리치면서 깼다

휘발유를 주면 휘발유를
삼켰다

숟가락을 주면 숟가락을 삼켰다

나는 이 세상에 깨러 온 사람,
조일 수 있을 만큼 허리띠를 졸라맸다

사랑도 깼다
사람도 깼다

돌 많은 강가에 나가 
나는 깨고
또 깼다



차력사로 살고 있는 
이땅의 수많은 아버지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가을을 느낄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606


초 인벤인

Lv92 달섭지롱

이게 지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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