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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11월 25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아이콘 달섭지롱
댓글: 1 개
조회: 1929
추천: 5
2021-11-25 12:38:02
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전 국민 70~80%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치면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다.” 

정부가 계속 해왔던 말이다.
근데 왜 감염세가 더 늘어나는걸까?

이유는 2가지라고 한다

첫째.
전파력이 3배가량 높은 
델타 변이 때문이다.

둘째.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가 
60~80%만 나타나고 접종후 면역력이 계속 떨어져 돌파감염이 확산되기 때문이다.

CNN의 표현을 빌리자면
백신이 가진 효과는 분명하지만 백신만으로 코로나를 종식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갈길이 멀다...


2.
오조오억?

해당 단어는 원래 ‘아주 많다’는 의미로 쓰인 말이다. 
그러나 한 여초 커뮤니티에서 
‘남성이 저지른 성범죄 횟수’를 표현할 때 이 단어를 사용한 이후 일부 남성 네티즌들이 
해당 단어를 ‘남성 혐오단어’로 규정하고, 해당 표현을 쓰는 유명인사들에게 무조건적인 
온라인 집단 테러를 가하기 시작했다.


오조오억 필요없고
오억만 있어도 참 좋겠다...

 

3.
자동차를 골라서 탄다?

‘자동차 구독 서비스’이야기다. 리스나 렌트와 달리 보증금과 이자 없이 매달 구독료만 내고 원하는 차량을 타는 것이다. 

구독료에는 취·등록세, 자동차세 등 세금이 포함됐다. 국산차 외에 벤츠, BMW 등 인기 외제차는 물론 롤스로이스 같은 고성능 차도 
내가 원하는 기간 탈 수 있다. 
중고차를 대상으로 해서 가격을 낮췄다. 예를 들어 벤츠GLA
(2018년식, 5만2600km 주행)는 월 75만원 등이다. 
6개월 이상만 이용하면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어서 다양한 차량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나도 롤스로이스 한번 타보는거야?


4.
과메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과메기란 이름의 유래는 
꼬챙이 같은 것으로 청어 눈을 뚫어 말렸다는 뜻에서 따온 한자인 
관목(貫目)이 과메기라는 사투리로 진화했다는 설이 있다.

과메기는 꽁치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줄에 엮어 말리는 전통적인 ‘통마리’와 꽁치를 양쪽으로 갈라 내장과 뼈, 대가리를 제거하고 말린 ‘배지기 과메기’로 나뉜다.
통마리 과메기를 만드는 데는 약 15일, 
배지기 과메기를 만드는 데는 
약 3∼4일 걸린다.

현재는 소비자가 
손질하지 않아도 되는 
배지기를 선호하고, 
생산자 역시 
생산 시간이 적게 걸리는 
배지기를 선호하다가 보니 
현재 대부분 생산되는 과메기는 배지기 과메기다.


과메기에 소주한잔 
그곳이 바로 천국이다...


5.
방어의 계절도 돌아왔다 



방어는 전갱이목 전갱이과에 속하는 바다 물고기의 일종이다. 
하지만 그 크기가 전갱이와는 비교도 안되는 크기를 자랑한다. 
다 자란 방어는 몸길이가 1m를 
훌쩍 넘어 2m 이상까지 자라기도 하는 대형 어류다.

방어는 주로 울산 방어진과 제주도 모슬포, 마라도 주변 연안에서 잡힌다. 특히 방어진은 하도 방어가 많이 잡혀서 항구 이름부터 
생선 명이 붙은 곳이다.

방어는 크기에 따라 
대방어, 중방어, 소방어로 구분한다. 대방어는 8~10㎏ 이상 되는 
큰 종류를 지칭한다. 
가장 인기 있는 방어도 대방어이다.
방어는 11월부터 2월까지가 
가장 맛이 좋다. 날이 추워질수록 기름과 살이 제대로 오르기 때문이다. 이는 방어가 추운 겨울 바다에서 견디기 위해 봄 여름에 산란을 끝내고 그때부터 가을까지 먹이를 열심히 먹어둬 지방을 축적해놓기 때문이다.


겨울 한번 견뎌볼라고 
지방을 축척했건만....


6.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원로 배우 오영수가 
연극 ‘라스트 세션’에 출연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배경인 이 연극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젊은 교수 루이스의 치열한 토론을 그려냈다 

오영수 배우는 신구 배우와 
번갈아 ‘프로이트’로 출연하며
루이스역은 이상윤과 전박찬이 맡았다 




공연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1관에서 
내년 1월7일부터 3월6일까지다.


이 공연도 예매해야겠다
9월에 썼던 연극 리어왕을 얼마전 예술의 전당에서 관람했다
정말 감동적이었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박수근의 ‘집’(1953년) 80.3×100cm. 






박수근의 ‘철쭉’(1933년) 36×45cm.







박수근의 ‘겨울 풍경’(1934년) 37×58cm.








8.
[詩가 있는 오늘]

낙과

주영욱 



누군들 가슴에 묻은 사랑 없으랴
한때는 나도 설레는 그 사랑 있었으니
다시 청춘의 시간으로 돌아가
그 푸른 나무 아래서 너를 만난다면
어여쁜 그대 놓치지 않으리라, 울면서라도
악착같이 매달리고 붙잡으리라
내 사랑 다시는 잃지 않겠다고
내 사랑 다시는 그 오랜 슬픔의 언덕바지에
홀로 남겨두지 않겠다고
마른하늘에 새파랗게 맹세하리라
다시는 그 사랑
이 악물놓고 놓지 않으리라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맛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626

초 인벤인

Lv92 달섭지롱

이게 지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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