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지식] 12월1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아이콘 달섭지롱
댓글: 1 개
조회: 1454
추천: 3
2021-12-01 13:13:20
2021년 12월1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내 집앞 눈은?

눈이 왔을 경우 구체적인 
제설·제빙 범위와 책임 등은 
각 지자체 조례로 정하고 있다. 
이른바 ‘내 집 앞 눈 치우기 조례’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인데, 지자체별 내용 차이는 크지 않다. 예컨대 서울시 조례에 따르면 주간에 눈이 내렸다면 
눈이 그치고 4시간 이내, 
야간은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작업을 마쳐야 한다. 다만 하루에 10cm 이상의 눈이 왔다면 24시간으로 제설·제빙 기한이 늘어난다.

제설·제빙 책임자는 소유자가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소유자, 이어 점유자(세입자)·관리자 순이다. 소유자가 건물에 살지 않을 시에는 점유자(세입자)·관리자, 소유자 순으로 바뀐다. 쉽게 말해 ‘건물주’가 해당 건물에 살면 건물주 책임이 앞서고, 아니라면 세입자나 관리자 책임이 먼저라는 것이다.

집 앞 눈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처벌을 받을까?

그렇진 않다. 관련 법과 조례에 벌칙 규정이 없어서 눈을 치우지 않았더라도 과태료나 벌금을 부과하지는 않는다. 2010년 당시 소방방재청(현 소방청)은 눈을 안 치우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내게 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비난 여론에 무산됐다. 눈을 안 치웠다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과한 조처라는 여론이 우세해서다.

과태료를 내진 않지만
눈을 치우지 않아 보행자 낙상사고 등 사고가 생겼을 때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자연현상의 특성을 고려해 우리 법원은 제설·제빙 의무에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지는 않는다.


결론은 안 치워도 된다는거?


2.
이번에 ‘LG의인상’을 받은 
마산 신신예식장 대표 백낙삼(89)씨



1967년부터 경남 마산에서 예식장을 운영하는 그는 지난 54년간 형편이 어려운 부부 1만4000쌍의 무료 예식을 지원해왔다 

20대부터 10년 넘게 전문 사진사로 일하며 아껴 모은 돈으로 3층 건물을 구입해 예식장으로 운영했으며 
가난 때문에 결혼식을 미뤘던 자신의 예전 일을 떠올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예비부부에게 손을 내밀었다. 백씨의 도움 덕분에 결혼식을 올린 예비부부들은 사진 값을 제외한 식장 대관 등 다른 예식 전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었다.

백씨 부부는 무료 결혼식을 이어가고자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여전히 건물 관리와 식장 청소, 주차를 모두 직접 챙기고 있다.


쉽지않은 인생을 사신 분이다.



3.
‘AI 코치’ ?

골프존이 내놓은 골프 스윙 분석 서비스다. 
휴대전화로 촬영한 나의 스윙 영상을 AI가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약 50개에 달하는 다양한 스윙 자세를 분석해 이용자의 스윙 점수, 문제점 및 원인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GDR 모바일 앱에 접속해 AI 코치 서비스 메뉴 선택한 후 화면을 터치하면 어드레스 자세를 인지해 자동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피니시 자세를 마치면 자동으로 촬영은 종료된다. 촬영된 영상 중 AI 분석을 진행할 영상을 선택하면 AI가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약 50개에 달하는 다양한 스윙 자세에 대해 면밀히 분석한 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기다리 
다 주거쓰



4.
카카오T 대리기준 
2021년 상반기 최장거리 대리운전은? 

경기도 김포시에서 부산광역시까지 운행한 건이었다. 
총 운행거리 355.68㎞로, 
5시간 넘는 운전시간에 요금 26만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전라남도 담양에서 강원도 속초까지 운행한 건으로 
5시간 운전에 25만원의 요금이 책정됐다.



자는게 낫지 않나?
이유가 있겠지...



5.
명품도 계급이 있다?



단독 1등은 프랑스 명품 에르메스다.



명품을 가졌다고 
사람이 명품이 되는건 아니다.


6.
프래밀리?

친구(friend)와 가족(family)의 합성어(framily)로 가족 같은 친구를 의미한다. 혈연이나 법적 관계로 이어진 가족이 아니더라도 식구처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나 집단을 가리키는 말이다.

애초부터 친분은 없었지만 서로 지켜야 할 규칙을 지키며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을 지칭하기도 한다. 예컨대 혼자 지내는 노인들이 
한 공간에서 외로움을 달래며 서로 돕는 공동체나 가정 해체에 따른 청소년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후원 단체·기관이 마련한 생활공간 등이 대표적이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전통적 가족의 개념, 가치관이 변화하는 시대에 프래밀리는 새로운 대안이 된다. 상대방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고 가족보다 덜 끈끈하고 덜 외롭게 사는 해결책인 셈이다.


지금부터 미래 독거노인들 
섭외에 나서야겠다
덜 끈끈하지만 덜 외롭게 살려면...
 

7.
[그림이 있는 오늘]

스페인 화가 살바도르 달리
(1904~1989)

‘다가오는 밤의 그림자’(1931). 




달리의 국내 첫 공식 회고전이 
서울 동대문 DDP에서 
내년 3월 20일까지 열린다.


8.
[詩가 있는 오늘]

거울

문숙



수족관 물고기들은 상처가 많다
가까이 있는 물고기를 벽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남아도는 먹이 앞에서도 서로 물고 뜯고 싸운다
눈을 파먹히고 지느러미가 잘려도 싸움을 멈추지 않는다

제 것을 고집하느라 제 몸에 끝없이 상처를 낸다
수족관 한 귀퉁이에는 텅텅 불은 먹이가 오물처럼 썩어 간다

한 아이가 수족관 밖에서 물고기를 관찰하며 웃는다
누가 내 바깥에서 나를 훔쳐보고 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명품같은 12월의 첫날 되십시오 

이번달 첫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630

초 인벤인

Lv92 달섭지롱

이게 지구냐!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