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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나라별 장례식 차이점

아이콘 스톰근위병
댓글: 8 개
조회: 4251
2022-01-23 20:20:28
나라별 장례식 차이점에 대한 토론


[한국]
1. 사실 장례식이라 부르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유교에서는 장례가 아니라 상례라고 하며 상례가 죽음 의례 전체를 애기 하는 것
장례는 매장과 같이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만을 뜻한다.

2. 동양 사회에서는 인사하는 방법이 절이며 돌아가신 분한테는 다른 세상이라 통용되는 숫자가 짝수다.
그래서 고인에게 절할 때는 짝수로 한다. 제사나 고인에게 절할 때 두 번을 한다. 
그리고 향을 피우는 게 전통적인 방식이다.

3. 서구 문화가 들어오면서 우상 숭배 개념이 생겨 절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래서 헌화하고 묵념하는 개념으로 바뀌게 되었다.

4. 옛날에는 상주가 삼베 옷을 입었지만 근대사회로 오면서 일본에게 식민을 당하면서 여러 문화가 들어오게 된다.
그래서 유교적 형식들을 없애고 일본인화 관점들이 등장한다.
상주가 팔에 완장을 채우게 되는 것도 이것과 같다.

5. 1934년 의례준칙을 발표, 수의를 삼베로 할 것을 강제한 조선총독부, 이것이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이며
이것이 마치 전통인 것처럼 오해하고 있는데 삼베 수의는 전통 문화가 아닌 변형된 것
원래는 고인이 입었던 옷 중 가장 고급을 수의로 입혔다.

6. 장례식에서 밤을 새는 이유는 유교 시절에는 3년상을 했고 너무 길어서 3~5일로 줄어든 조문 기간
짧은 기간 동안 조문객을 받기 위해 일본의 밤샘 문화 유입

7. 한국 장례식에 육개장이 나오는 것은 전통 음식은 아니다. 근대에 만들어진 문화이다.
한국은 농경사회이기 때문에 소고기를 마음대로 먹지 못했다. 매우 귀한 노동이자 자산이기 때문이다.
근대사회로 오면서 소고기를 쉽게 먹을 수 있게 되면서 육개장이 등장하게 되었다.

8. 과거 한국은 옷감, 생활 용품 등을 주다가 근대화 오면서 돈으로 바뀌었고 조의금 금액은 홀수로 낸다.

9. 소금을 뿌려 안 좋은 기운을 정화하는 미신이 있다.




[그리스]
1. 죽은 사람을 위한 촛불을 들고 교회 주변을 세 번 돈다.

2. 옛날에는 죽은 사람 주마니에 동전을 넣어줬다. 죽음의 강 스틱스를 건널 때 뱃삯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스 신화 영향이다

3. 유족들이 고인과 같은 공간에서 3일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낸다.

4. 집에 있는 거울을 검은 천으로 전부 가린다.
이유는 죽은 사람이 영혼이 되어 거울을 보고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알고 편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이다.

5. 영혼의 토요일이라는 날이 있다. 부활절 후 첫 번째 토요일은 죽은 사람들을 위한 날
부활절에 죽은 사람들이 사람들과 같이 지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날에 다시 돌아간다고 생각했다.

6. 그리스는 생선수프, 마른 빵, 레드 와인 혹은 코냑 등이 그리스에서 이별을 의미하는 음식이며 이것을 먹는다.

7. 1년 뒤 무덤 위에서 식사를 같이 한다. 그리스 무덤은 플랫해서 밥을 먹을 수 있다.

8. 그리스도 조의금이 있는데 돈을 봉투에 넣어서 주지 않고 그냥 돈으로 준다.



[미국]
1. 미국은 정해진 것이 없다. 다양한 인종이 살기 때문에 고인의 종교 또는 취향에 따라 진행한다. 
장례식에 가기 전에 연락해서 어떻게 진행하는지 물어봐야 하는 경우가 있다.

2. 보편적인 장소는 교회다. 조문객이 고인의 시신에 직접 인사를 건네고 매장 절차도 함께 하는 편이다.
끝나면 서로 식사도 한다.

3. 유가족들은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조문객들이 음식을 준비한다.

4. 요즘은 파티 분위기 장례식이 생겨나기도 했다.

5. 고인의 시신에 방부 처리와 메이크업을 한 후 관에 넣어 조문객들에게 고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뷰잉 문화가 있다.
링컨 대통령이 암살을 당하고 처음으로 방부처리 된 시신을 했는데 이것이 문화로 된 것

6. 미국은 장례식 음식이 딱히 정해진 것이 없다. 
캐서롤, 소세지, 샌드위치 등을 볼 수 있는데 보통 가족이 준비하지 않고 친구나 이웃 등 조문객이 음식을 준비한다.

7. 미국은 조의금 문화가 없다.
다만 요즘에는 장례식 비용이 비싸서 준비가 힘든 가족은 기부를 좀 해달라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일본]
1. 장례식을 이틀동안 하며 고인을 자택으로 모시고 사망 당일 오츠야를 진행
친척이나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인사 (오츠야는 밤을 통하다 라는 뜻으로 밤을 새워서 한다)
최근은 밤을 안 새우고 하는 문화가 생기기도 했다.

2. 불교에 나라여서 절에서 그 사람의 경을 읽고 향도 피우고 식사도 하고 끝나면 다음날 장례식 진행

3. 일본은 거의 대부분 화장을 한다.

4. 일본의 장례식 차는 레이큐샤 라고 하며 차에 지붕이 달려 있고 옛날에 시신을 옮기던 상여를 본따 만든 차다.

5. 일본은 불교이기 때문에 과거에는 장례식에서 고기 음식을 안 먹었다.
요즘은 스시나 과자, 차 등 간단한 음식을 먹는다.

6. 일본은 조의금이 있는데 홀수로만 내야한다. 짝수는 반으로 헤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하면 안 되는 숫자이다.
새 지폐도 안 된다.  마치 죽음을 기다렸다고 생각하기에 낡은 지폐를 내야 한다.
조의금 봉투에 진한 검은색으로 적으면 안 되고 연한 검은 색으로 적어야 한다.

7. 일본은 4와 9가 안 좋은 숫자이기 때문에 장례식에서 사용하면 안 된다.

8. 일본에도 소금을 뿌리는 미신이 있다. 의미는 한국과 비슷하다.



[멕시코]
1. 지금은 사라진 문화지만 장례식 다니는 사람들은 씻지를 못했다. 죽은 사람의 대한 존중

2. 마야 문명 시절에는 죽은 사람을 씻고 그 씻은 물을 모아서 손님들이 마셨다. 
이유는 죽은 사람의 죄를 없어질 수 있다고 믿었다.

3. 멕시코 명절 10/31~11/2 죽은자들의 날, 죽은 사람의 무덤을 방문해서 고인이 좋아했던 음식이나 물건 등을
가지고 행복한 분위기로 명절을 보낸다.

4. 우리는 장례식에서 음식을 먹는 문화가 없다.
대접하는 문화도 없으며 장례식이 끝나면 조문객들은 돌아간다.

5. 멕시코는 조의금 문화가 없다.

6. 장례식에 갔다가 바로 집으로 가면 안 되는 미신이 있다. 나쁜 기운을 집으로 가져오면 안 된다는 의미가 있다.
마찬가지로 장례식에 갔다가 아기들을 만지면 안 된다. 아기들이 나쁜 기운을 흡수한다고 생각했다.






저 토론을 보면 지금 하고 있는 우리의 장례식은 일본식이 많이 들어가 있는 셈이네요.
오오기가 한국 장례식이 일본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이야기 하는 것도 우연은 아닌듯
일제 때 우리 것이 많이 없어졌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물론 3년상 이런 것은 사실상 지금에서는 하기도 힘들고 바뀌는 것이 맞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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